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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토트넘·레알 팬들아, 이제 우리 응원해!” 외친 이 팀...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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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토트넘·레알 팬들아, 이제 우리 응원해!” 외친 이 팀...왜?

기사입력 2021.04.19. 오후 02:37 최종수정 2021.04.19. 오후 04:18 기사원문


(베스트 일레븐)

유럽 빅클럽 팬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노력하는 팀이 있다. 그 배경에는 유러피안 슈퍼리그 창설이 뒷받침되어 있다.

수년 전부터 이야기가 돌았던 슈퍼리그가 결국 문을 열었다. 슈퍼리그는 19일(한국시간) 공식 입장을 내면서 “새로운 축구 대회인 슈퍼리그를 창설하기로 결정했다. 유럽의 12개 팀이 오늘 모여 이 사안을 두고 회의를 나눈 결과”라고 발표했다.

여기에 포함된 12개 팀은 잉글랜드 6팀(아스널, 첼시,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 스페인 3팀(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이탈리아 3팀(AC 밀란, 인터 밀란, 유벤투스)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 3개 팀이 더 추가될 수 있다.

앞서 언급한 12팀은 명실상부 유럽 최고 인기 구단들이다. 이들이 주중에 열리는 슈퍼리그에 참가할 경우 유럽축구연맹(UEFA)이 주관하는 챔피언스리그(UCL), 유로파리그(UEL)에 나설 수 없다. 당연히 UEFA는 슈퍼리그 창설에 적극 반대하는 입장이다.

UEFA는 곧바로 “우리 UEFA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잉글랜드 축구협회(FA), 스페인 왕립축구연맹(RFEF), 스페인 라 리가, 이탈리아 축구협회(FIGC), 이탈리아 세리에A 등 모든 UEFA 회원국 축구협회들은 슈퍼리그를 반대한다”라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UEFA는 “슈퍼리그 창설을 막기 위해 우리가 힘을 쓸 수 있는 법적, 스포츠적 모든 조치를 알아보고 있다. 슈퍼리그 참가팀들과 소속 선수들이 UEFA 주관 대회와 A매치에 출전할 수 없도록 맞서겠다”라고 힘줘 말했다.

유럽 현지 여론은 상당히 나쁘다. 맨유 출신 방송인 개리 네빌은 “난 40년째 맨유 팬이다. 그럼에도 이번 슈퍼리그 참가 결정은 역겹다. 지나치게 탐욕적인 선택이기 때문이다. 이들 중에서도 맨유와 리버풀이 제일 역겹다”라며 비판했다. 팬들도 각 구단 소셜미디어(SNS)에 달려가 온갖 악플을 달고 있다. 유럽 언론들도 “오늘부로 축구는 죽었다”는 제하의 기사를 쏟아냈다.

끝도 없이 파장이 커지는 이 상황에서 유럽 축구 주류가 아닌 곳에서 뜬금없는 영업 작전이 펼쳐졌다.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명문팀인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는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친애하는 AC 밀란, 아스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첼시, 바르셀로나, 인터 밀란, 유벤투스, 리버풀, 맨시티, 맨유, 레알 마드리드, 토트넘 팬 여러분들에게 알립니다. 만약 새롭게 응원할 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우리를 응원해주세요”라는 영업 멘트를 남겼다.

글=이현호 기자(hhhh@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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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베스트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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