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오심논란 일본편파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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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오심논란 일본편파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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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골적 오심+불통 행정, 日입김에 석연찮은 한국의 피해 [프리미어12 이슈]

기사입력 2019.11.12. 오전 05:11 최종수정 2019.11.12. 오전 09:43 기사원문
[OSEN=도쿄(일본), 곽영래 기자]3회말 1사 1루 한국 김하성이 이정후의 안타때 홈으로 쇄도하다 아웃당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OSEN=도쿄(일본), 조형래 기자] 논란을 잠재워도 모자랄 판에 의심만 키운다. 불통으로 인해 깜깜이 행정이 연속되고 있고, 석연찮은 심판 배정도 의심을 사고 있다. 초대 챔피언에 대한 예우는 전혀 없다고 봐야 한다. WBSC의 행보는 의심이 가득하다.

한국과 미국의 슈퍼라운드 1차전 경기가 도쿄돔에서는 석연찮은 판정과 심판 배정 그리고 소통이 되지 않는 행정 과정들이 고스란히 드러난 경기였다. 한국이 5-1로 승리를 거뒀지만 의심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지는 상황이 이어졌다. 

일단 심판 배정부터 의심의 눈초리를 살 수밖에 없었다. 초대 챔피언으로 언제나 사실상의 주최국인 일본의 경계대상 1호인 한국을 상대로 일본 심판 2명을 배정했다(주심 시마타 데쓰야, 3루심 후쿠야 아스시). 매치업 국적의 심판들 없이 제3국의 심판들로 4심이 모두 꾸려졌다. 나머지 심판진은 대만, 멕시코 국적이었다. 

하지만 1회 한국 선발 양현종과 양의지는 시마타 주심의 스트라이크 존 판정에 불만들이 가득했다. 웬만하면 평정심을 찾고 내색 없이 경기를 치르는 두 선수였지만 이날만큼은 눈에 띄는 불만의 제스처가 눈에 자주 띄었다. 양현종은 1회 흔들렸고 1사 만루 위기에 봉착하기도 했다. 실점 없이 위기를 틀어 막았지만 시작부터 꼬였다.

3회말의 상황은 혀를 차게 만들었다. 1사 1루에서 이정후의 우중간 2루타 때 1루 주자 김하성은 홈으로 쇄도를 했다. 일단 미국의 중계플레이가 원활하게 이뤄졌다. 송구가 먼저 닿았지만 미국 포수 에릭 크라츠가 홈을 막고 있었다. 김하성은 그 사이를 비집고 홈플레이트 쪽으로 손을 밀어넣었다. 시마타 주심의 판정은 아웃. 하지만 그냥 봐서도, 그리고 중계방송 화면의 리플레이를 봐서도 크라츠는 태그를 못했고 이후 김하성이 다시 홈플레이트를 밟는 과정에서도 태그가 늦었다. 그러나 시마타 주심은 이를 외면했다.

억울해 하는 김하성이었고, 김경문 감독은 양 손을 귀에 대며 심판진에게 비디오판독 요청 사인을 보냈다. 그러나 판독으로도 아웃 판정이 뒤집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분명 태그를 못했다는 것이 전파를 타고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오심에 오독까지, 끔찍한 콜라보레이션이었다.

여기서 슈퍼라운드에서 심판진들의 국가별 현황, 그리고 이날 비디오판독까지 오독을 한 비디오 판독 심판이 누구인지에 대한 의문이 생길 수밖에 없었다. 

이 의문들을 해소하기 위해 KBO를 통해 WBSC 측에 답변을 요청했다. 하지만 WBSC에서 돌아온 대답은 “공유할 수 없다”가 전부였다. 그 어떠한 의문점도 해소하지 못한 채 의심만 늘어가는 상황을 WBSC가 스스로 자초했다. KBO 관계자 역시 “참 답답하다”며 하소연을 하며 WBSC의 공식 답변을 전했다. 

국가별 심판 배정 현황, 그리고 비디오 판독 심판 모두 투명하게 공개를 한다면 별 다른 의심 없이 경기를 지켜볼 수 있었지만, 이러한 WBSC의 행보에 의심만 늘어갈 수밖에 없었다. 불통의 극치가 무엇인지를 WBSC가 보여준 셈이다. 한국을 향한 일본의 텃세라고도 해도 의심할 여지가 없는 상황들이었다. 

이러한 상황들이 발생하는 이유는 ‘프리미어 12’ 대회의 태동 자체가 기형적이었던 것이 가장 큰 이유다. ‘야구의 세계화’를 외치며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주최하는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과는 차별화 된 ‘야구의 월드컵’과 같은 대회를 창설했다. 하지만 오는 2020년 도쿄 올림픽을 대비해 붐을 일으키려는 일본의 주도 하에 대회가 진행됐다. 2015년 초대 대회, 2회 대회 모두 일본 도쿄돔에서 결승전이 열리는 것, 그리고 대회 공식 스폰서 대다수가 일본 기업인 상황에서 의심의 눈초리가 사라질래야 사라질 수가 없다. 대회를 주관하는 WBSC가 사실상 주최국과 같은 역할을 하는 일본의 눈치를 봐야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지난 2015년 프리미어 12 초대 대회 한국과 일본의 준결승 당시 좌선심에 자국 심판인 가와구치 구오타를 배치하며 빈축을 산 바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은 일본을 상대로 이대호의 역전 적시타로 대역전극을 만들었고, 이대호는 가와구치 좌선심이 있는 좌측 깊숙한 곳으로 일본의 패배를 확인시키는 결승타를 때려냈다. 

[OSEN=도쿄(일본), 곽영래 기자]양팀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도열해 경기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youngrae@osen.co.kr일단 이번 대회에 한국 심판은 오프닝라운드에 2명이 파견이 됐다. 이기중, 박희영 심판위원이 파견됐다. 하지만 슈퍼라운드에 돌입하자 이기중 심판위원만 남아서 대회를 치른다. 만약 비용적인 측면을 절감하기 위해 자국 심판을 활용한다는 명분을 들이민다면 국제대회에 걸맞지 않는 촌극이다. 공정성을 최대로 생각해야 하는 국제대회와는 걸맞지 않는 대회 운영이다.

그래도 한국 선수단은 의연하게 대처했다. 김경문 감독은 “판정 결과가 아쉽지만 깨끗하게 인정하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오심의 당사자인 김하성은 “태그가 안됐다. 당황스럽지만 어쩔 수 없다. 경기도 끝났고, 다시 돌아오는 상황은 아니지 않나”고 밝혔다. 덕아웃에서 상황을 지켜본 투수 이영하는 “선수들은 모두 세이프라고 생각했다. 경기의 일부라지만 선수들 모두 기분이 나빴을 것이다”면서 “(김)하성이 형은 정말 열심히 뛰었다. 억울하고 꺼림칙할 수밖에 없었지만 열심히 뛰었고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전했다. 

정말 ‘프리미어 12’라는 대회는 일본만을 위한 대회인 것인가. 한국은 여전히 들러리 신세를 면치 못하는 것인가 하는 의구심이 강하게 들었던 미국과의 슈퍼라운드 1차전이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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