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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에이스 문성민·황연주, 팀 선두 이끄는 베테랑 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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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에이스 문성민·황연주, 팀 선두 이끄는 베테랑 파워

기사입력 2021.11.06. 오전 08:23 최종수정 2021.11.06. 오전 08:23 기사원문
현대캐피탈 문성민과 현대건설 황연주.제공 | 한국배구연맹
[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V리그 남녀부 선두 현대캐피탈, 현대건설에는 팀을 지탱하는 베테랑이 있다.

V리그 남자부의 현대캐피탈은 1라운드 6경기에서 4승2패로 승점 12를 획득했다. 당초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이 목표로 삼았던 승점은 7점인데 5점이나 초과해 달성했다. 덕분에 현대캐피탈은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기대 이상의 성적이다. 현대캐피탈은 외국인 선수 히메네스의 부상으로 국내 선수들이 초반을 버텨야 했다. 전력 약화가 불 보듯 뻔했다. 최 감독의 목표로 다소 소박했던 이유다.

고공행진의 중심에는 베테랑 문성민이 있다. 문성민은 5일 삼성화재와의 홈 경기에서 66.66%의 높은 공격성공률로 16득점을 기록, 현대캐피탈ㅇ릐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견인했다. 허수봉과 함께 최다득점을 기록했다. 블로킹 4득점, 서브 2득점으로 트리플크라운에 근접한 활약이었다.

한 경기 반짝 활약은 아니다. 문성민은 이번 시즌 6경기서 88득점으로 경기당 평균 14.66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팀이 패배한 두 경기를 제외한 나머지 네 경기에서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책임졌다. 51.41%의 준수한 공격성공률로 레프트, 라이트를 오가며 제 몫을 하고 있다. 외국인 선수의 부재를 채우는 경기력을 꾸준히 유지하는 모습이다.

여자부에서는 현대건설의 황연주가 돋보인다. 황연주는 외국인 선수 야스민이 부상으로 주춤한 최근 두 경기에서 펄펄 날았다. 지난달 31일 KGC인삼공사전에서 15득점을 기록한 데 이어 5일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는 16득점을 만들었다. 무려 68.18%의 높은 공격성공률로 위기의 팀을 구해냈다.

이날 현대건설은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을 맞아 두 세트를 빼앗기며 고전했다. 자칫 페퍼저축은행 첫 승의 희생양이 될 수 있었는데 황연주가 활약한 덕분에 6연승, 1라운드 전승을 기록했다.

문성민과 황연주는 1986년생 호랑이띠로 우리나이 36세다. 시대를 풍미했던 최고의 공격수들이었지만 이제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은 나이에 접어들었다. 심지어 힘을 많이 쓰는 공격수라 신체 부담이 크다. 실제로 문성민은 지난해 무릎 수술을 받으며 과거에 비해 신체 능력이 떨어진다. 이로 인해 지난 시즌 12경기서 66득점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황연주도 지난 시즌에는 19경기 거의 교체로 나서며 18득점에 머물렀다. 지난 두 시즌간 코트보다 웜언존에 머무는 시간이 길었다.

두 선수는 선수 생활 말년에 불꽃을 태우며 시즌 초반을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베테랑의 가치를 제대로 보여주는 두 선수다. ‘노병은 죽지 않는다’라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시기다.

weo@sportsseoul.com

기사제공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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