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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중부지구 몰락…양대리그 7개팀 PS 진출해 3팀만 생존

 예년보다 확대된 올해 미국프로야구(MLB) 포스트시즌에는 양대리그 중부지구에서만 7개 팀이 출전했다.

이 중 4개 팀이 벌써 짐을 쌌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시카고 컵스, 밀워키 브루어스만 남았다.

중부지구 7개 팀의 가을 야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낳은 두 가지 특별 규정의 결과다.

MLB 사무국은 먼저 코로나19 여파로 정규리그를 7월 말 개막해 팀당 60경기만 치르되 선수단 이동을 최소화해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양대리그 같은 지구 팀끼리만 경기하도록 일정을 짰다.

같은 중부지구라도 동일한 리그에 속한 팀과는 10번 대결하고, 다른 리그 팀과는 4번씩 맞붙도록 했다.

MLB 사무국은 또 흥행을 위해 포스트시즌 진출 팀을 예년 양대리그 10개 팀에서 16개 팀으로 늘렸다.

각 리그의 팀 절반이 가을 야구를 하도록 멍석을 깔아준 셈이다.

[그래픽] 2020 미국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대진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미국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며 포스트시즌(PS) 진출을 확정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아메리칸리그(AL) 와일드카드 2순위로 가을 잔치를 시작한다.
jin3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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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규정 덕분에 지구 순위와 승률에 따라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에서 미네소타 트윈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가을 야구 출전권을 따냈다.

내셔널리그에서는 컵스, 카디널스, 브루어스, 신시내티 레즈 등 중부지구 5개 팀 중 피츠버그 파이리츠를 제외한 4개 팀이 가을 야구 무대를 밟았다.

포스트시즌 출전팀은 동부지구(5개 팀), 서부지구(4개 팀)보다 많다.

2일 현재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세 팀과 내셔널리그 신시내티는 1차 관문인 와일드카드시리즈(WC·3전 2승제)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허무하게 시즌을 마쳤다.

미네소타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2연패 했다. 북미 대륙 프로 스포츠에서 가장 긴 포스트시즌 18연패의 악몽만 더 이어졌다.

포스트시즌에서 두 경기, 22이닝 무득점으로 탈락한 신시내티 선수단
[UPI=연합뉴스]


신시내티는 애틀랜타에 2연패 해 디비전시리즈(5전 3승제) 출전 티켓을 내줬다. 두 경기에서 22이닝을 치르는 동안 단 1점도 얻지 못한 빈공 탓에 굴욕을 당했다.

클리블랜드는 뉴욕 양키스의 방망이를 견디지 못하고 2연패로 무너졌다.

1차전에서 올해 리그 강력한 사이영상 후보인 에이스 셰인 비버가 홈런 2방을 맞고 7실점하고 무너진 게 컸다.

화이트삭스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 1승 후 2연패로 역스윕을 당했다.

생존 팀 중에서도 '가을 좀비' 세인트루이스만 1승을 거둬 WC를 비교적 수월하게 치르는 중이다.

컵스는 마이애미 말린스에 1차전에서 일격을 당했다.

객관적인 전력과 전문가 예상을 보면, 1패를 당한 밀워키가 WC에서 올해 월드시리즈 강력한 우승 후보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넘긴 어려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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