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가 안타까운 라우드롭, “아자르, 대체 뭐가 문제냐”
Sadthingno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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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3 17:27
(베스트 일레븐)
선수 시절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모두 뛰었던 미카엘 라우드롭이 엘 클라시코를 앞두고 에당 아자르의 부진에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그는 아자르의 뛰어난 재능을 칭찬하면서, 최근 부상으로 인한 어려움에 대해 탄식했다.
지난 시즌 첼시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향한 아자르는 좀처럼 예전의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비만 논란으로 시작해 지금은 잦은 부상에 시달리면서 그의 모습을 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아자르 영입을 위해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지불했지만, 그의 가치는 절반 이상으로 하락했다.
최근 근육 부상을 당한 아자르는 이달 말까지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지난 시즌 있었던 바르셀로나와 리그 엘 클라시코 두 경기를 모두 부상으로 결장한 아자르는 2020-2021시즌 첫 엘 클라시코 역시 부상으로 뛰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라우드롭은 영국 BBC와 인터뷰를 통해 “모두가 아자르가 돌아와서 몇 경기를 뛰고 다시 아웃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본인도 실망스럽겠지만, 그와 같은 대단한 선수가 몇 주에서 몇 개월을 빠지는 걸 보는 건 슬픈 일”이라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무엇이 잘못됐는지를 이해할 수가 없다”라며 아자르의 부진에 의문을 표한 라우드롭은 “첼시에서도 몇 번 부상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과 같지는 않았다. 그가 돌아와서 뛰기를 바란다. 하지만 나이가 들고 있고, 이전과 같은 수준으로 복귀하는 건 점점 어려워질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라우드롭은 같은 팀을 거쳐 간 선배이자 팬으로서 아자르를 응원했다. “그의 플레이를 보는 걸 너무나도 즐기고 있다. 요즘 축구계에는 볼을 가지고 1대1이나 2대1로 싸우는 이런 유형의 선수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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