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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 2·와일드카드 3, 올림픽 대표 후보에 허락된 ‘13자리’


올림픽에 나서는 올림픽 대표팀은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과 다르게 18명으로 구성된다. 월드컵은 23인 엔트리로 대회에 참가하지만, 올림픽은 골키퍼 둘을 포함한 18인 스쿼드로 꾸려진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대표팀은 7월 2020 도쿄 올림픽 본선에 참가한다. 이번 올림픽 대표팀은 대회가 1년 연기됨에 따라 199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로 구성된다. 연령은 바뀌었지만, 인원은 그대로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부상자와 와일드카드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해 팀을 구성해야 하는 김학범호다.

우선 18인 명단에 반드시 포함되는 인원은 골키퍼 두 명이다. 여기에 와일드카드는 최대 세 명이 포함될 수 있다. 와일드카드를 활용하지 않을 가능성은 거의 없으며, 세 명을 모두 선발할 경우 필드 플레이어에 주어진 자리는 단 13개에 불과하다. 이 13자리를 놓고 많은 후보들이 경쟁하게 된다.

3월 말 대한축구협회는 76명의 예비 명단을 대한체육회에 제출했다. 여기서 다시 백신 접종 대상자 50인을 추려 약 2주 전 대한체육회에 해당 명단을 넘겼다. 이 50인 예비 명단에는 전 포지션을 커버하는 와일드카드 후보 11인이 포함됐고, 나머지 39인은 기존에 올림픽 대표팀에 소집됐던 선수들로 이루어졌다.

공격수·미드필더·수비수를 고른 비율로 선정한다는 가정 하에 각 포지션마다 뽑힐 수 있는 인원은 대략 네 명에서 다섯 명 정도다. 김학범 감독은 6월 A매치 기간 중 26명을 소집해 최종 점검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18명이 본선으로 향할 수 있기 때문에, 여기서 3분의 1은 최종 명단에서 제외된다. 네 명의 예비 선수도 해당 인원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올림픽 대표팀에 포함된다는 건 그야말로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일만큼 어려운 일이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김학범 감독은 고교생과 대학생, 프로에 막 진출한 신인 선수들과 해당 연령대에 맞는 K리그 구단 벤치 멤버들, 해외에 진출해 있는 선수들까지 폭 넓게 테스트를 진행했다. 특히 국내 소집훈련에서는 많은 인원을 불러 모았고, 이들 모두에게 연습경기와 실전에 나설 기회를 주며 옥석을 고르고 또 골랐다.

이제 명단은 대략 50명으로 추려졌다. 김학범 감독은 앞으로 ‘압축’의 과정을 거듭해 최종 명단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6월 소집될 인원은 50명의 절반에 해당하는 26인이며, 여기서 3분의 2만이 올림픽으로 향할 수 있다. 살벌한 생존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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