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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회생' 서동철 kt 감독 "안 들어가던 슛이 한꺼번에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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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엽 LG 감독 "3점 슛 대비 느슨하게 한 것이 패인"
서동철 감독
서동철 감독 '양홍석 잘했어'(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28일 부산 동래구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부산 KT 소닉붐과 창원 LG 세이커스 6강 플레이오프 3차전 경기. KT 서동철 감독이 득점에 성공한 양홍석과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2019.3.28 handbrother@yna.co.kr

(부산=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PO)에서 2연패 뒤 첫 승을 거둔 부산 kt의 서동철 감독은 "1, 2차전에 안 들어갔던 슛이 한꺼번에 시원하게 터졌다"며 기뻐했다.

서 감독은 28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창원 LG에 20점 차 승리를 거둔 후 "오늘 공수에서 오히려 전략적인 미스가 있었지만 슛 컨디션이 워낙 좋았다"고 말했다.

1·2차전에서 외곽 슛 난조 속에 다 잡았던 승리를 잇달아 놓쳤던 kt는 이날 프로농구 역대 플레이오프 최다인 18개의 3점 슛을 꽂아 넣으며 벼랑 끝에서 살아 돌아왔다.

서 감독은 "창원에서는 잘 해놓고 졌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아쉬운 두 경기를 했지만 단지 슛이 안 들어간 게 패인이었다"며 "안 들어갔던 슛이 한꺼번에 터져서 기분이 좋다"고 웃었다.

1쿼터 3점 슛 3개를 꽂아 넣으며 기선제압에 성공한 김윤태에 대해서 특히 "후련하게 연속으로 넣어줘서 다른 선수들에게도 자신감을 심어주는 기폭제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날 1쿼터에 15점을 앞섰던 kt는 2쿼터에 다시 LG에 추격을 허용하며 1, 2차전의 역전패 악몽을 되살리는 듯했다.

서 감독은 "정규리그에서나 PO 1, 2차전에서나 점수를 벌려놓고 빨리 점수를 까먹는 모습이 많이 나왔다"며 "이번엔 2쿼터에 타임아웃을 빨리 쓰면서 점수 차를 좁히지 않으려는 의지를 보였지만 오히려 더 좁혀져서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점수가 벌어졌을 때 집중력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고 반성했다.

3점 슛 성공률이 60%로 높아진 것 외에 상대 LG에 김시래가 빠진 것도 이날 kt 대승의 요인이 됐다.

서 감독은 "김시래가 없으면 아무래도 LG에서 곤혹스러울 것 같다"며 "우리 팀 입장에선 수비에 대한 고민을 덜 수 있어 호재"라고 말했다.

1승 2패로 홈 4차전을 맞게 된 서 감독은 "모레 4차전도 홈경기라 슛이 잘 들어갈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작전 지시 하는 현주엽
작전 지시 하는 현주엽(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28일 부산 동래구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부산 KT 소닉붐과 창원 LG 세이커스 6강 플레이오프 3차전 경기. LG 현주엽 감독이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 2019.3.28 handbrother@yna.co.kr

패장 현주엽 LG 감독은 "1, 2차전 때 상대 3점 슛이 좋지 않아서 그 부분 대비를 좀 느슨하게 했던 것이 잘못인 것 같다"고 자평했다.

현 감독은 또 "계속 뛰던 김시래가 없어서 공격이 좀 단조로워졌다"며 "다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정비를 해야겠다. 오늘과 똑같은 경기가 나오지 않도록 준비해서 4차전에 마무리할 수 있게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결장한 김시래에 대해서는 "MRI 상으로는 아무 이상이 없지만 힘을 줄 때 약간 통증이 남아있어서 쉬게 했는데 4차전에는 투입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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