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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고척 지하철시리즈… 수비가 우승향방 가른다

보헤미안 0 571 0 0

두산 유격수 김재호


■ 두산 - 키움 내일 KS 1차전

구장 넓은 서울 연고팀간 대결

공인구 반발계수 낮춰 투고타저

다득점 아닌 팽팽한 접전 가능성

양팀 모두 뛰어난 유격수 보유

두산 베테랑 내야진 올 최소실책

키움은 주전 3루수 없는 게 고민


두산과 키움의 2019 신한은행 마이카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가 22일 오후 6시 30분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1차전을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한다. 1∼2차전은 정규리그 1위인 두산의 홈인 잠실구장에서, 3∼5차전(25∼27일)은 키움의 홈인 고척스카이돔에서, 6∼7차전(29∼30일)은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서울이 연고인 팀끼리 한국시리즈를 치르는 건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 처음이며, ‘지하철 시리즈’가 성사됐다. 두산은 5년 연속, 정규리그 3위로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통과한 키움은 5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정규리그 맞대결에선 키움이 9승 7패로 약간 앞선다.

잠실, 고척스카이돔은 넓기에 투수 친화구장에 비유되며 공인구 반발계수 조정에 따른 투고타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다득점보다는 긴장감 넘치는 팽팽한 줄다리기가 연출되고 그래서 수비에서 균형이 깨질 것으로 내다보인다. 단기전에선 수비 실책 하나에 희비가 갈리곤 한다.

올해 정규리그에서 두산은 그물망 수비를 과시했다. 올해 두산의 수비 실책은 83개로 최소 1위다. 한국시리즈 우승을 경험한 유격수 김재호-3루수 허경민-2루수 오재원 등 베테랑 내야진이 물샐 틈 없는 방어벽을 쌓는다. 올해 두산 내야진의 실책은 50개로 역시 10개 구단 중 가장 적었고 타구 처리 확률(내야수의 수비 기회 대비 아웃 처리 비율)은 90.9%로 2위, 번트 처리는 83.3%로 1위였다.

키움 유격수 김하성

반면 키움은 올해 수비 실책이 99개로 6위에 그쳤다. 타구 처리 확률은 89.6%, 번트 처리는 76.9%.0

키움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3루수. 키움은 올 시즌을 치르면서 주전 3루수를 확보하지 못했다. 올해 포스트시즌에서는 3루수로 김웅빈(4경기)과 송성문(3경기)을 번갈아 기용했지만 둘 모두 경험이 적다. 김웅빈은 2016년 준플레이오프에서 1경기에 출장한 뒤 상무에 입단해 올해 3년 만에 포스트시즌을 치른다.

송성문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포스트시즌 2년 차다. 하지만 20일 휴식한 두산과 달리 키움은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를 거쳤기에 실전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는 건 자랑거리.

두산과 키움은 뛰어난 유격수를 보유하고 있다. 타구를 가장 많이 처리하는 포지션이기에 유격수 수비 의존도는 무척 높다.

그런데 두산과 키움의 유격수는 정반대 스타일이다. 두산의 김재호는 최고의 수비력을 지녔다. 16년 차인 베테랑으로 풍부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임기응변은 따를 자가 없다. 반면 6년 차인 키움의 김하성은 공격력이 돋보인다.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도 타율 0.307, 19홈런, 104타점을 챙겼다. 김재호는 0.268, 4홈런, 48타점.

안치용 KBSN 스포츠 해설위원은 “한국시리즈처럼 부담감이 큰 단기전은 변수 관리가 성패를 좌우한다”면서 “수비라는 가장 중요한 돌발 변수를 극복하는 쪽에 승산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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