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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연속 PO 진출 실패' 새크라멘토의 봄은 언제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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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이동환 기자] 벌써 13년 연속이다. 새크라멘토가 올해도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지 못한다. 과연 새크라멘토는 언제쯤 봄 농구를 할 수 있을까. 

새크라멘토 킹스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18-2019 NBA 정규시즌 휴스턴 로케츠와의 경기에서 108-119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새크라멘토는 시즌 성적이 37승 39패가 됐다. 8위 오클라호마시티(44승 32패)와의 승차가 7경기로 벌어진 상황. 이로써 새크라멘토는 잔여 일정 결과와 상관없이 플레이오프 진출이 불가능해졌다. 

어느덧 13년째다. 새크라멘토는 지난 2006년 이후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리빌딩을 끊임없이 시도했지만 의미 있는 성과가 없었다. 서부의 플레이오프 티켓 경쟁이 워낙 심하기도 했다. 그러나 새크라멘토의 구단 운영 역시 현명하지 못했다.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하는 동안 정규시즌 승수가 30승 미만에 머물렀던 적이 9차례나 됐다. 

올 시즌은 과정이 확실히 달랐다. 예년처럼 무기력한 모습은 없었다. 시즌 초반부터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줬고 꾸준히 5할 이상 승률을 유지했다. 의미 있는 성과에 고무된 새크라멘토 프런트는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해리슨 반즈를 데려오는 과감한 결단을 내리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팀 수비가 크게 흔들리고 반즈도 팀 적응이 늦어지면서 오히려 페이스가 떨어졌다. 올스타 휴식기 이후 치른 19경기에서 7승 12패에 그쳤고 결국 새크라멘토는 플레이오프 티켓을 거머쥐는 데 실패했다. 

다행스러운 점은 올 시즌 만큼은 '진짜' 희망을 봤다는 것이다. 디애런 팍스, 버디 힐드가 기량발전상 후보로 거론될 정도로 놀라운 성장세를 보였다. 빠른 농구를 선언한 데이브 예거 감독의 전술 변화도 성공을 거뒀다. 2순위 신인 마빈 베글리는 부상을 안고 있었음에도 20-10을 꾸준히 기대할 수 있는 대형 유망주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오프시즌이 그래서 중요하다. 올 시즌이 끝나면 새크라멘토는 약 3,700만 달러의 샐러리캡 여유분을 확보할 예정이다. 내부 FA 중 재계약을 고려할 만한 선수는 윌리 컬리-스타인뿐이다. 2019-2020시즌을 끝으로 버디 힐드의 루키 계약(연봉 486만 달러)이 만료되기 때문에 새크라멘토로서는 오는 여름이야말로 FA 대어를 영입할 수 있는 기회다. 드래프트 지명권은 보스턴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 FA 시장의 움직임이 그래서 정말 중요하다. 

한편 새크라멘토의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되면서 서부지구는 플레이오프에 나설 8개 팀이 모두 확정됐다. 최근 LA 클리퍼스, 유타까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샌안토니오와 오클라호마시티도 플레이오프 티켓을 거머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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