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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박해민, '사자 군단' 주장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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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새 주장에 임명된 외야수 박해민.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 박해민이 사자 군단의 새 주장이 된다. 올 시즌 막판 일명 '잡담사'를 당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던 강민호는 한 시즌 만에 주장직에서 물러난다.

28일 삼성 관계자는 "10월 중순 선수단 무기명 투표 결과 박해민이 새 주장에 임명됐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주장 임기는 마무리캠프 시작일부터 다음 시즌 종료일까지다. 이에 따라 박해민은 삼성의 마무리캠프가 시작하는 내달 4일부터 공식적으로 사자 군단의 '캡틴'이 된다.

박해민이 주장을 맡은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7시즌 중반, 당시 주장이었던 김상수가 부상 탓에 약 3개월가량 자리를 비웠는데 이 기간 박해민이 임시 주장을 맡은 바 있다.

신일고와 한양대를 졸업하고 2012년 육성선수로 삼성에 입단한 박해민은 올해까지 8시즌째 푸른 유니폼을 입고 있다.

남들보다 조금 늦게 프로 데뷔의 꿈을 이뤘지만 리그 최고의 외야 수비 능력을 발휘하며 이제는 삼성 '수비의 심장'이라는 칭호가 그에게 붙는다. 빠른 발을 이용해 2014~2017년까지 4년 연속 리그 도루왕에 오르기도 했다.

다만 올 시즌은 '커리어 로우'로 마감했다. 3년 연속 전 경기(144경기) 출장에는 성공했지만 타율 0.239 64득점 24도루에 출루율 0.318, OPS 0.646, wRC+ 76.8에 그쳤다. 거의 모든 공격 지표에서 프로 데뷔 이후 최악의 성적을 남겼다.

하지만 야구장 안팎에선 아쉬운 성적과 별개로 박해민이 새로 출범한 허삼영호의 주장 역할을 잘 수행할 것이라는 기대가 상당하다. 평소 동료와 후배들에게 따끔하게 말할 줄 아는 박해민이 선수단 기강은 확실히 재확립할 수 있을 것이라는 후문이다.

강민호는 한 시즌 만에 주장 자리에서 내려왔다. 주장직 연임은 본인 의사에 따라 가능하지만 강민호는 연임의 뜻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강민호는 지난 9월 3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 도중 누상에서 상대 유격수 신본기와 잡담을 나누다가 견제사를 당하며 야구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특히 야구 명가 삼성의 주장으로서 보인 추태에 삼성팬들의 거센 비난이 쏟아졌다.

이후 사죄와 반성의 뜻을 밝혔지만 강민호는 시즌 종료 후 주장직에서 물러나며 선수단 분위기 쇄신에 동참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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