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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vs 라자레바, 계양 혈투 임박…최후 승자는?


벼랑 끝 승부의 최종 승자는 과연 누가될까.

흥국생명과 IBK기업은행은 2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도드람 2020-21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3판 2선승제) 3차전을 치른다.

앞선 두 경기서 1승 1패를 주고받은 양 팀은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위해 3차전에서 모든 것을 쏟아 부어야 한다.

1~2차전과 마찬가지로 3차전도 김연경과 안나 라자레바의 승부가 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압박감이 심할 수밖에 없는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에이스의 존재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두 선수는 두 번의 대결서 한 번씩 돌아가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1차전에서는 김연경이 양 팀 최다인 29득점에 무려 60%의 높은 공격성공률로 흥국생명의 기선제압에 앞장섰다.

반대로 2차전에서는 라자레바가 양 팀 최다인 31득점을 기록한 IBK기업은행이 승리를 가져갔다. 3차전에서도 양 팀 최다 득점을 기록하는 선수가 팀을 승리로 이끌 가능성이 크다.

이재영이 학폭 논란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흥국생명은 김연경이 유일한 버팀목이다. 대체 외국인 선수 브루나 모라이스가 가세했지만 워낙 기복이 심해 계산이 서질 않는다.

김연경은 지난 1차전에서 막강한 공격력을 과시했다. 공격에서 뿐 아니라 분위기메이커로 나서며 침체된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는데 주력했다.

2차전에서는 20득점으로 제몫을 다했다. 특히 세트당 4.75개의 디그를 기록할 정도로 팀 승리를 위해 온 몸을 던졌다. 4세트에는 블로킹 과정에서 손가락에 통증을 느꼈지만 계속해서 경기에 나서는 투혼을 발휘하기도 했다.

라자레바가 김연경의 블로킹을 피해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 KOVO1차전 패한 IBK기업은행은 라자레바를 앞세워 0%의 기적에 도전한다.

2005시즌부터 2018-19시즌까지 열린 총 15번의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할 확률은 100%다. IBK기업은행이 3차전에 승리한다면 1차전을 내주고도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는 첫 번째 팀이 된다.

IBK기업은행은 라자레바 의존도가 높다. 그는 1차전 40.69%, 2차전 42.55%로 압도적인 점유율을 가져갔다. 3차전에서도 IBK기업은행은 승부처마다 라자레바에게 공이 향할 확률이 높다.

3차전은 기량 못지않게 정신력 싸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플레이오프가 3차전까지 향하게 되면서 에이스인 두 선수는 체력적 부담이 크다.

여기에 김연경은 지난 2차전에서 블로킹을 하다 손가락에 통증을 느꼈다. 라자레바는 정규리그 막판에 찾아온 허리 통증에 대한 부담을 안고 있다.

어떻게든 기본 이상은 해 줄 것으로 보이는 두 선수 가운데 좀 더 정신력과 집중력에서 앞서는 선수가 팀을 챔피언결정전으로 이끌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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