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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만 달러’ NO.2 몸값 외인 타자, 타율-장타율-OPS 최하위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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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만 달러’ NO.2 몸값 외인 타자, 타율-장타율-OPS 최하위 ‘어쩌나’

기사입력 2021.06.20. 오후 01:06 최종수정 2021.06.20. 오후 01:06 기사원문
[OSEN=잠실, 곽영래 기자] 18일 LG전 5회초 무사 KIA 터커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고 있다. 2021.06.18/ youngrae@osen.co.kr

[OSEN=잠실, 한용섭 기자] KIA 외국인 타자 프레스턴 터커가 ‘계륵’ 같은 존재가 됐다.

100만 달러가 넘는 몸값을 받는 터커는 올 시즌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타격 지표에서 외국인 타자 중 최하위 수준이다. 가뜩이나 최형우, 나지완 등 거포들이 부상으로 빠져 있는 KIA는 터커마저 부진해 답답하다.

터커는 올 시즌 연봉 70만 달러, 계약금 35만 달러 등 총액 105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인센티브가 없이 모두 보장 금액이다. 보장 금액만 놓고 보면 올 시즌 10개 구단 외국인 타자 중 No.2 몸값이다.

NC 알테어가 총액 140만 달러(옵션 10만 달러 포함)로 가장 비싼 외국인 타자다. SK 로맥은 보장액 90만 달러, 옵션 25만 달러로 최대 115만 달러, 두산 페르난데스는 보장액 80만 달러, 옵션 30만 달러로 총액 110만 달러다. 옵션이 포함된 총액은 터커보다 많지만, 보장 금액은 터커보다 적다.

올해로 KBO리그 3년차인 터커는 지난해 142경기에서 타율 3할6리 32홈런 113타점 100득점을 기록하며 KIA 구단 최초로 ‘30홈런-100타점-100득점’ 대기록을 작성했다. 지난해 맹활약으로 105만 달러를 보장 받았다.

그러나 올 시즌 터커는 타석에서 생산력이 뚝 떨어졌다. 터커는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전에서 5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이날 16잔루를 남긴 답답한 공격에 한 몫을 했다.

2회 무사 1루에서 우익수 뜬공, 4회와 6회는 선두타자로 나와 두 번 모두 초구에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7회 2사 만루 찬스에서는 2볼에서 직구를 공략했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9회 무사 1,2루에서도 중견수 뜬공으로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터커는 최근 10경기 타격 지표는 타율 1할1푼1리(36타수 4안타)1홈런 1타점이다. 외국인 타자가 타선에서 오히려 민폐다. LG와의 경기에선 중심타선이 아니라 6번 타순으로 밀려나 있다. 

시즌 성적도 60경기에서 타율 2할4푼9리 4홈런 29타점에 그치고 있다. 장타율은 .354, OPS는 .701이다. 규정 타석을 채운 외국인 타자 중 타율 최하위, 장타율도 최하위, OPS도 최하위다. 불명예 3관왕인 셈이다. 규정 타석을 채우지 못한 키움 프레이타스(타율 .259/ 장타율 .374, OPS .671)와 크게 차이나지도 않는다.

지난해 보여줬던 장타력과 정교함이 모두 사라진 터커가 상승 곡선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9위에 처져 있는 KIA의 반등도 힘들어 보인다.

/orange@osen.co.kr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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