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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샌즈vs김재환·호미페…주목받는 4번+외인 타자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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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박병호. 


단기전, 중심타선의 한 방은 경기의 흐름을 바꿀 수 있다. 한국시리즈에서 중심타선이 상대의 집중견제속 어떻게 공격의 흐름을 이어가느냐가 중요한 숙제다. SK가 플레이오프에서 무너진 것은 3번타자 최정이 꽉 막힌 탓이 적지 않다.

22일부터 열리는 한국시리즈 역시 두산과 키움이 자랑하는 ‘강한 중심타선’의 맞대결이다. 타선의 키가 되는 거포와 외인 타자의 활약에 시리즈의 방향이 갈린다.

키움에는 부동의 4번 타자 박병호와 외인 타자 제리 샌즈가 있다. 박병호는 33홈런으로 홈런왕에 올랐다. LG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홈런 3방으로 상대를 무너뜨렸다.


두산 김재환. 



KBO리그에서 가장 적은 연봉인 50만 달러를 받는 샌즈는 정규시즌 타율 0.305 28홈런 113타점으로 효자 외인 노릇을 톡톡히 했다. 준플레이오프에서 타율 0.267을 기록하며 플레이오프행에 힘을 보탰다.

다만 두 명 모두 플레이오프에서는 완벽하지 않았다. 박병호는 3경기에서 타율 0.182(11타수2안타)로 부진했고 샌즈 역시 타율 0.154(13타수2안타)로 썩 좋다고 할 수 없지만 필요할 때 공격 흐름을 잇는 안타를 때렸다.

두 명 모두 잔부상을 안고 있다다. 박병호는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손목에 공을 맞았고 샌즈는 오른 무릎 통증을 안고 뛰고 있다. 플레이오프를 3경기만에 마쳐 두 명의 선수가 몸을 추스릴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 것이 호재다. 장정석 키움 감독은 “두 선수는 중요할 때 한 방을 터뜨릴 수 있기 때문에 걱정은 없다”며 믿음을 드러냈다.

두산은 컨디션을 완전히 회복한 김재환의 활약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시즌 홈런왕(44개) 김재환은 올 시즌 바뀐 공인구 적응에 어려움을 드러내며 타율 0.283 15홈런 91타점으로 주춤했다. 시즌 막판에는 옆구리 통증을 안고 뛰었다.다행히 두산이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해 시간적 여유가 생겼고 김재환도 제 컨디션을 회복했다. 팀 자체 훈련에서 김재환은 큰 타구를 여러차례 그려냈고 김태형 두산 감독을 흐뭇하게 했다.

외인 타자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를 향한 기대감도 크다. 페르난데스는 정규시즌 최다 안타 1위(197안타), 타율 2위(0.344) 등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정규시즌 우승을 이끌었다. 지난해 두산이 한국시리즈에서 아쉬웠던 점 중 하나는 외인 타자의 부재였다. 지미 파레디스, 스캇 반 슬라이크 등을 영입했으나 결국 한국시리즈에서는 외인 타자 없이 경기를 치렀다. 올해에는 페르난데스의 활약에 기대를 건다.

실점 감각에서는 키움이, 체력에서는 두산이 앞선 가운데 두 팀 중심타자들의 ‘힘 대결’이 팬들의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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