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슈아 킹, 친정팀 맨유 가슴에 비수 꽂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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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3 00:14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본머스에게 무너졌다.
맨유는 2일 영국 본머스 비탈리티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에서 본머스에게 0-1로 패했다. 본머스(승점 16점)는 맨유(승점 13점)를 8위로 밀어내고 6위에 등극했다.
맨유가 버린 선수가 제대로 사고를 쳤다. 2009년 맨유에 입단한 요슈아 킹은 2시즌 동안 맨유에서 한 경기도 뛰지 못하고 이적했다. 맨유를 떠난 그는 보루시아 뮌헨글라드바흐, 헐시티, 블랙번을 거쳐 2015년 본머스에 입단했다.
맨유전은 킹에게 절호의 설욕기회였다. 킹은 전반 45분 페널티박스 안쪽에서 가슴으로 공을 잡은 뒤 절묘한 오른발 슈팅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다. 데헤아 골키퍼도 손을 쓸 수 없는 강력한 슈팅이었다. 친정팀 맨유의 가슴에 비수를 꽂는 순간이었다.
후반전 맨유는 우세한 점유율을 보였지만 제대로 된 슈팅은 나오지 않았다. 시종일관 무기력한 경기를 펼친 맨유는 한 골도 만회하지 못하고 무너졌다.
[OSEN=서정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본머스에게 무너졌다.
맨유는 2일 영국 본머스 비탈리티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에서 본머스에게 0-1로 패했다. 본머스(승점 16점)는 맨유(승점 13점)를 8위로 밀어내고 6위에 등극했다.
맨유가 버린 선수가 제대로 사고를 쳤다. 2009년 맨유에 입단한 요슈아 킹은 2시즌 동안 맨유에서 한 경기도 뛰지 못하고 이적했다. 맨유를 떠난 그는 보루시아 뮌헨글라드바흐, 헐시티, 블랙번을 거쳐 2015년 본머스에 입단했다.
맨유전은 킹에게 절호의 설욕기회였다. 킹은 전반 45분 페널티박스 안쪽에서 가슴으로 공을 잡은 뒤 절묘한 오른발 슈팅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다. 데헤아 골키퍼도 손을 쓸 수 없는 강력한 슈팅이었다. 친정팀 맨유의 가슴에 비수를 꽂는 순간이었다.
후반전 맨유는 우세한 점유율을 보였지만 제대로 된 슈팅은 나오지 않았다. 시종일관 무기력한 경기를 펼친 맨유는 한 골도 만회하지 못하고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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