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드 전승에 -1' 석진욱 감독 "선수에 부담 주고 싶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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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 전승에 -1' 석진욱 감독 "선수에 부담 주고 싶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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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5일 현대캐피탈전도 승리하면 구단 첫 라운드 전승 기록
석진욱 OK저축은행 감독
석진욱 OK저축은행 감독[한국배구연맹 제공]

(안산=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석진욱(43) OK저축은행 감독은 부임 후 치른 V리그 5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5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프로배구 2019-2020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의 홈경기에서도 승리하면 구단 역사상 최초로 '라운드 전승'을 거둔다.

진기록을 앞두고 있지만, 석 감독은 평정심을 유지했다.

경기 전 만난 석 감독은 "1라운드 전승은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선수들에게 부담 주고 싶지 않다"고 했다.

하지만 3시즌 연속 중하위권에 머물다가, 2019-2020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키는 OK저축은행을 향한 관심은 점점 커진다.

OK저축은행이 구단 첫 라운드 전승을 거두면 선수단도 더 힘을 얻을 수 있다.

2013-2014시즌부터 V리그에 참여한 OK저축은행은 2014-2015, 2015-2016시즌에 두 차례 8연승을 달성했다. 그러나 두 번의 라운드를 걸치며 작성한 연승이었다.

다른 6개 구단을 한 차례씩 만나는 각 라운드에서 전승을 거둔 적은 없다.

석 감독은 "매 경기 최선을 다했다. 운이 따른 적도 있고, 선수들이 경기를 잘 치른 덕에 1라운드에서 벌써 5승을 했다"고 몸을 낮췄다. 이어 "(OK저축은행 초대 사령탑) 김세진 감독님께서 팀을 잘 만드신 덕에 시즌 초반에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록 달성을 앞두고 악재가 발생했다. 외국인 공격수 레오 안드리치가 종아리 부상으로 재활 중인 상황에서 라이트 자원 전병선마저 무릎 연골이 찢어져 수술대에 오른다.

석 감독은 "오늘은 가용할 수 있는 라이트 자원이 조재성뿐이다. 조재성이 자신 있게 경기했으면 한다"고 바랐다.

초중고교 동기인 최태웅 감독과 장병철 감독, 석진욱 감독(왼쪽부터)
초중고교 동기인 최태웅 감독과 장병철 감독, 석진욱 감독(왼쪽부터)[현대캐피탈 제공]

기록에 대해서는 무심한 석 감독이지만, 절친한 친구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과의 V리그 첫 사령탑 대결에는 의욕을 보였다.

석 감독은 "경기 전후로는 최 감독이 친구로 보이지만, 경기를 시작하면 '적'으로만 본다"고 웃으며 "승부는 승부고 친구는 친구다. 꼭 이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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