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릴 땐 언제고..' 맨유, AS로마의 '194억' 스몰링 '영입 제안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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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 땐 언제고..' 맨유, AS로마의 '194억' 스몰링 '영입 제안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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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로마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도 최고 수준의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는 스몰링.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AS로마로 임대를 보낸 센터백 크리스 스몰링에 대한 AS로마의 완전 영입 제안을 거절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5일(현지 시간) "맨유가 스몰링에 대한 로마의 1300만 파운드(약 194억 원) 완전 이적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스몰링은 2019-20시즌 맨유를 떠나 이탈리아 세리에A의 로마로 임대 이적했다. 맨유가 거액을 들여 해리 매과이어를 영입했기 때문이다. 스몰링은 뛰고 싶은 마음에 임대를 택했다. 이 과정에서 맨유는 스몰링의 완전 이적 옵션을 넣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예상보다 스몰링의 활약도가 좋자 맨유의 마음이 바뀌었나 보다. 스몰링은 로마에서 주축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는데, 소속 팀뿐만 아니라 세리에A에서도 수준급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맨유는 당장 로마가 제시한 금액보다 높은 금액을 받기 위해서인지, 혹은 스몰링을 2020-21시즌 맨유로 복귀시켜 활용할 생각인지는 알 수 없지만 로마와 스몰링의 마음을 애태우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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