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총점 4231점' 유로파리그 퍼포먼스 공식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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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3 17:32
유로파리그 퍼포먼스 존 순위, 손흥민 1위. 유로파리그 홈페이지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벤치에 앉아있던 손흥민이 그라운드로 달려나왔다. 시원하게 골망을 흔들며 토트넘홋스퍼의 승리에 일조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역시 손흥민을 최고의 선수로 꼽았다.
토트넘은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LASK 린츠를 상대로 2020/2021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1차전을 소화했다. 손흥민은 2-0으로 앞서던 후반 17분 가레스 베일을 대신해 그라운드에 올랐다.
활발한 움직임이 이어졌다. 투입 22분만인 후반 39분 카를로스 비니시우스의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득점포를 가동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7골, 유로파리그 예선에서 1골을 기록한 손흥민에게는 벌써 올 시즌 9호 골이다.
유로파리그는 경기 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페덱스 퍼포먼스 존' 순위를 발표했다. 30분을 소화한 손흥민이 총점 4,231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레알소시아드의 미켈 마레노가 3,761점으로 2위, LOSC릴의 유수프 야즈즈가 3,714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상위권을 차지한 선수들이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남긴 통계를 비교하면 손흥민위 1위 등극은 놀랍다. 추가시간을 포함, 불과 30분을 소화한 손흥민은 슈팅 2회, 득점 1회를 기록했다.
손흥민(토트넘홋스퍼) / 게티이미지코리아
반면 2위의 미켈 마레노는 HNK리예카와의 경기에서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도움 1회, 기회 창출 4회, 공중볼 경합 7회를 기록했다. 3위 유수프 야즈즈와의 비교는 더욱 놀랍다. 스파르타프라하와의 경기에서 기회 슈팅 3회를 모두 득점으로 연결하며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유로파리그는 올 시즌 대회에 참가하는 48개 팀의 모든 선수를 대상으로 자체 알고리즘을 활용해 순위를 발표한다. 매 라운드 마다 선수들이 기록한 공식 통계를 바탕으로 활약상을 분석해 순위를 책정한다.
선수들의 데이터는 골키퍼, 풀백, 주앙 수비수,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공격수 등 세분화된 8개의 포지션에 따라 각각 다른 점수가 책정되는데, 예를들어 수비형 미드필더의 경우 태클과 공격 차단에 대한 가산점이 붙고, 윙어에게는 드리블과 크로스에 대한 가산점이 붙는다.
물론 단 한 경기의 통계로 점수가 주어지지는 않는다. 각자 자국 리그 경기와 유로파리그에서 누적된 통계 데이터에 따라 점수가 주어지는데, 가장 최근에 소화한 경기일 수록 비중이 높다. 조별리그 첫 무대에서 출전 시간이나 득점이 압도적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이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이유다.
한편, 유로파리그는 '페덱스 퍼포먼스 존'을 통해 자국 리그와 유럽 무대에서 모두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를 포함, 포지션 등 다양한 상황 변화에 따른 기량 변화를 효과적으로 집계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팬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벤치에 앉아있던 손흥민이 그라운드로 달려나왔다. 시원하게 골망을 흔들며 토트넘홋스퍼의 승리에 일조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역시 손흥민을 최고의 선수로 꼽았다.
토트넘은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LASK 린츠를 상대로 2020/2021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1차전을 소화했다. 손흥민은 2-0으로 앞서던 후반 17분 가레스 베일을 대신해 그라운드에 올랐다.
활발한 움직임이 이어졌다. 투입 22분만인 후반 39분 카를로스 비니시우스의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득점포를 가동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7골, 유로파리그 예선에서 1골을 기록한 손흥민에게는 벌써 올 시즌 9호 골이다.
유로파리그는 경기 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페덱스 퍼포먼스 존' 순위를 발표했다. 30분을 소화한 손흥민이 총점 4,231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레알소시아드의 미켈 마레노가 3,761점으로 2위, LOSC릴의 유수프 야즈즈가 3,714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상위권을 차지한 선수들이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남긴 통계를 비교하면 손흥민위 1위 등극은 놀랍다. 추가시간을 포함, 불과 30분을 소화한 손흥민은 슈팅 2회, 득점 1회를 기록했다.
손흥민(토트넘홋스퍼) / 게티이미지코리아
반면 2위의 미켈 마레노는 HNK리예카와의 경기에서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도움 1회, 기회 창출 4회, 공중볼 경합 7회를 기록했다. 3위 유수프 야즈즈와의 비교는 더욱 놀랍다. 스파르타프라하와의 경기에서 기회 슈팅 3회를 모두 득점으로 연결하며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유로파리그는 올 시즌 대회에 참가하는 48개 팀의 모든 선수를 대상으로 자체 알고리즘을 활용해 순위를 발표한다. 매 라운드 마다 선수들이 기록한 공식 통계를 바탕으로 활약상을 분석해 순위를 책정한다.
선수들의 데이터는 골키퍼, 풀백, 주앙 수비수,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공격수 등 세분화된 8개의 포지션에 따라 각각 다른 점수가 책정되는데, 예를들어 수비형 미드필더의 경우 태클과 공격 차단에 대한 가산점이 붙고, 윙어에게는 드리블과 크로스에 대한 가산점이 붙는다.
물론 단 한 경기의 통계로 점수가 주어지지는 않는다. 각자 자국 리그 경기와 유로파리그에서 누적된 통계 데이터에 따라 점수가 주어지는데, 가장 최근에 소화한 경기일 수록 비중이 높다. 조별리그 첫 무대에서 출전 시간이나 득점이 압도적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이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이유다.
한편, 유로파리그는 '페덱스 퍼포먼스 존'을 통해 자국 리그와 유럽 무대에서 모두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를 포함, 포지션 등 다양한 상황 변화에 따른 기량 변화를 효과적으로 집계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팬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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