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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리그 '강등 없는 시즌' 합의..K리그에 미칠 영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2020시즌 일정이 중단된 일본 J리그가 올해 ‘강등 없는 시즌’으로 꾸릴 전망이다.

일간지 ‘닛칸스포츠’ 등 일본 주요 언론에 따르면 J리그는 19일 구단과 화상을 통해 임시 실행위원회를 열어 올해 J1(1부)과 J2(2부)에서 강등 팀을 없애는 방안에 합의했다. J리그는 지난달 22일 J1 개막전을 치렀지만 코로나 확산세가 커지면서 사흘 뒤 이사회를 열고 애초 지난 15일까지 리그와 컵대회 일정을 연기했다. 그러나 코로나 여파가 꺾이지 않으면서 4월3일 재개로 재차 미뤘다. 하지만 K리그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4월 초 리그 재개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J리그는 리그 일정이 더 늦춰지면 기존 A매치 기간 뿐 아니라 도쿄올림픽 기간에도 경기를 소화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그러면 각급 대표팀에 주력 선수를 차출한 팀의 전력 누수가 불가피하다. J리그는 팀 간의 형평성을 고려했다. 리그 일정을 최대한 소화하는 것을 우선으로 하는 대신 올 시즌에 국한해 강등 팀을 없애는 쪽으로 견해를 모은 것이다. 무라이 미쓰루 J리그 의장은 “(코로나 여파에 따른) 다양한 장애물이 다가올 수 있지만 의지를 갖고 축구를 계속해야 한다”면서 2020시즌을 완주할 뜻을 분명히했다. 이날 실행위에서는 강등 없는 시즌을 합의하는 것과 함께 J2와 J3(3부)에서 상위 2개 팀이 자동승격하는 것은 유지하기로 했다. 이럴 경우 18개 팀 체제인 J1은 20개 팀으로, 22개 팀 체제인 J2는 24개 팀으로 2021시즌을 치른다. 대신 내년 1부에서 기존 다이렉트 강등 팀이 2개 팀에서 4개 팀으로 늘어나는 등 2022시즌엔 1~3부 모두 기존 팀 수로 돌아가는 시스템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J2와 J3에서 자동승격이 가능한 건 전체 일정의 75% 이상을 소화했을 때다. 75% 미만에 그치면 승격도, 강등도 없는 이례적인 시즌이 될 전망이다. J리그는 오는 25일 다시 실행위를 개최해 ‘강등 없는 시즌’에 따른 상금 분배 등 세부 대책과 더불어 리그 재개 일정을 논의할 예정이다.

J리그의 이같은 방침은 K리그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게 될까. K리그 관계자는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무기한 연기된 시즌 개막 일정을 다시 논의할 예정이다. 다만 (J리그처럼) 무강등 시즌 등은 전혀 논의된 게 없다”고 말했다. J리그는 이날 실행위에 앞서 사무국 중심으로 각 구단에 ‘강등 없는 시즌’에 대한 견해를 미리 취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K리그도 스포츠토토 지원금 수익과 구단 영업 일수를 최대한 확보하는 차원에서 기존 38경기 모두 소화하는 것을 우선으로 두고 있다. 즉 J리그처럼 대표 차출이 겹치는 날짜에도 리그가 열릴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K리그는 J리그와 다르게 33라운드 이후 12개 구단이 파이널A,B로 나뉘어 치르는 등 리그 운영 방식이 다르다. 당장 ‘강등 없는 시즌’ 등 급격한 변화에 합의를 모으는 건 쉽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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