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바르샤 복귀희망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네이마르가 여전히 바르셀로나 복귀를 희망하고 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파리 생제르망(PSG)과 계약이 체결돼있는 네이마르의 영입을 꺼려하고 있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여름 이적시장의 키워드는 네이마르의 이적이었다. 2년 전 PSG로 야심차게 이적한 네이마르가 돌연 이적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잦은 부상과 사생활 문제에 시달렸던 네이마르는 파리 생활에 염증을 느꼈고, 공개적으로 이적 의사를 밝혔다.

PSG도 네이마르의 태도에 질렸다. PSG는 네이마르에 대한 제안을 들어보기로 결정했지만 만족할만한 제안을 받지 못했다. 결국 바르셀로나의 제안을 모두 거절하고 네이마르를 잔류시켰다.

네이마르는 여전히 바르셀로나 복귀를 원하고 있다. 네이마르는 만약 바르셀로나가 자신을 영입하면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제기한 2600만 유로(약 345억 원)의 미지급 보너스 소송까지 없던 일로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의 생각은 달랐다. 프랑스 매체 'Le10Sport'는 "네이마르의 바르셀로나 복귀가 가까워지지 않을 전망이다.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 복귀를 원하고 있지만 현실화 가능성은 낮다.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가 자신을 영입하면 미지급 보너스 소송을 없던 일로 하겠다고 했지만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의 재영입을 꺼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