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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선발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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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공격포인트’ 이강인, 평양에서도 뛸까

기사입력 2019.10.13. 오전 12:03 최종수정 2019.10.13. 오전 12:03 기사원문
10일 오후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스리랑카의 경기에서 이강인과 권창훈이 연계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성인 대표팀에서 첫 풀타임 출전과 공격 포인트를 달성한 ‘슛돌이’ 이강인(발렌시아)이 까다로운 북한과의 평양 원정에서도 기회를 얻을 수 있을까.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대표팀은 오는 15일 오후 5시 30분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북한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3차전을 치른다.

H조에서 나란히 2승을 거두고 있는 두 팀의 맞대결이다. 3연승에 도전하는 한국이 북한을 제압한다면 여유롭게 조 1위로 치고나가며 최종 예선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다.

대표팀 막내 이강인이 북한을 상대로 평양서 2경기 연속 그라운드를 밟을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10일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 주 경기장에서 열린 스리랑카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2차전에서 4-3-3 전술의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1도움을 기록하는 등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지난달 조지아와의 평가전에서 만 18세 198일에 A매치 데뷔전을 치렀던 이강인은 스리랑카전에서 A매치 2경기 만에 첫 풀타임 출전과 공격 포인트를 달성하며 성공적인 성인무대 연착 가능성을 알렸다.

넓은 시야와 정확한 킥력으로 전방에 자리한 형들에게 득점 기회를 제공한 이강인은 전반 20분 황희찬의 골을 도우며 A매치 첫 번째 공격 포인트까지 기록했다.

다만 성인 무대서 이강인의 능력을 정확하게 검증하기에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02위 스리랑카는 너무 약했다.

이로 인해 까다로운 평양 원정에 벤투 감독이 이강인을 출전시킬지는 좀 더 두고 볼 필요가 있다.

10일 오후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스리랑카의 경기에서 세번째 득점에 성공한 황희찬이 어시스트를 한 이강인과 손을 맞잡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이강인은 지난달에도 다소 부담이 없었던 조지아와의 평가전에는 선발 출전했지만 월드컵 2차 예선 첫 경기였던 투르크메니스탄 원정에서는 출전 기회조차 얻지 못했다.

피파랭킹 113위 북한은 37위인 한국과 비교했을 때 객관적인 전력이 떨어진다. 역대 전적에서도 7승8무1패로 한국이 크게 앞선다.

역사적으로 미묘한 관계에 있는 두 팀의 승부에는 변수가 많다. 최근 8경기 대결에선 6차례 무승부를 기록했고, 두 차례 승리도 모두 1-0으로 박빙의 승부였다.

여기에 이번 평양 원정에는 취재진은 물론 응원단도 따라 나설 수 없어 벤투호는 고독한 싸움을 펼쳐야 한다. 2차 예선의 최대 고비가 될 북한 원정길에는 좀 더 경험 많은 선수들에게 기회가 돌아갈 가능성이 커 보인다.

물론 경기 당일 김일성 경기장을 가득 채울 북한의 만원 관중에 압도되지 않기 위해서는 어린 시절부터 해외에서 생활한 이강인의 당돌함과 패기가 대표팀에 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선택은 전적으로 벤투 감독의 몫이다.

데일리안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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