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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패 축구 이겨낸 김동현, "경기 집중해서 누가 밟은지 모르겠어" [한국-우즈벡]

기사입력 2019.10.12. 오전 06:30 최종수정 2019.10.12. 오전 06:30 기사원문


[OSEN=화성, 이인환 기자] "플레이에 집중하다가 종료 휘슬이 울리고 나선 아픈 것이 느껴졌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이 11일 오후 8시 30분 화성종합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친선경기에서 3-1 완승을 거뒀다.

이날 한국은 전반 20분 상대 공격수 야크시바에프에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36분 김재우의 득점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1-1인 상황 전반 40분 우즈벡의 오이벡 로스타모프가 퇴장당하며 한국은 수적 우세를 잡았다. 이후 일방적인 공세 끝에 후반 25분 오세훈의 헤더 골로 2-1 앞서갔다.

경기를 뒤집은 김학범호는 5분 후 김진규가 정우영의 패스를 받아 쐐기골을 터트리며 완승을 자축했다.

퇴장을 비롯해 이날 우즈벡 선수들은 지나치게 거친 플레이로 아쉬움을 남겼다. 후반 1분 우즈벡은 아브로벡 이스마일로프가 김동현을 손으로 넘어트렸다.

문제는 이어지는 장면에서 이스마일로프는 뛰어서 마치 노린 것처럼 축구화 스터드로 김동현의 허벅지를 밟았다. 스터드에 밟힌 김동현은 강하게 고통을 호소했다.

방송 화면상으로 이스마일로프의 고의성이 다분한 행위였지만, 아무런 카드도 나오지 않았다. 아무리 전초전을 겸한 경기라지만 친선전에서 나와서는 안되는 행동이었다.

다행히 큰 부상 없이 경기장에 돌아온 김동현은 후반 37분까지 중원에서 왕성한 활동량을 보인 뒤 김준범과 교체되어 경기장을 떠났다.

경기 후 만난 김동현은 이스마일로프의 깡패 축구에 당했던 장면에 대해서 "밟힐 때 많이 아프긴 했다. 그래도 경기 중이라 항의하기 보다는 플레이에 집중하려고 했다"라고 성숙한 태도를 보였다.

이미 끝난 일이라며 웃어 넘긴 김동현은 "사실 경기에 집중해서 날 밟은 것이 누군지도 잘 몰랐었다"라며 "경기 중에 우즈벡 선수가 내 엉덩이를 툭 치고 가더라. 종료 휘슬이 울리고 나선 아픈 것이 느껴졌다"라고 털어놨다.

이날 김동현은 스리백 앞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그는 "경기 전 김학범 감독님이 수비적으로 하며 수비진 보호와 상대 공격형 미드필더를 마크하라고 지시하셨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개인적으로는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었는데 뭔가 아쉽다. 앞으로 더 분발하겠다"라면서 "그래도 팀 전체적으로는 감독님 요구를 소화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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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싹다 2019.10.13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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