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무득점+벤치 전락’ 우레이, 中 언론은 이제 ‘이적 권유’
중국 국가대표팀의 희망 우레이가 유럽에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의 어려움을 감지한 한 중국 언론은 아예 이적을 권고하는 중이다.
2019-2020시즌의 우레이는 지금까지 18경기에 출전했다. 소속 팀 에스파뇰이 UEFA 유로파리그(UEL) 예선을 치느라 일정이 과밀했던 탓에 기회가 제법 주어졌다. 그러나 출전 시간을 검토해보면, 우레이의 팀 내 영향력이 지난 시즌보다 확연히 줄어들었음을 포착할 수 있다. 우레이는 18경기에서 962분을 뛰는 데 그쳤을 뿐이다.
출전 시간 하락세는 최근 들어 더욱 뚜렷해졌다. 우레이는 철저한 벤치 멤버로 전락했고, 지난 두 경기에서도 교체 투입으로 잠시나마 그라운드를 밟는 데 만족해야 했다. 설상가상으로 에스파뇰의 지휘관 파블로 마친 감독은 팀이 겨울 이적 시장에서 스트라이커 영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우레이 한 명으로는 부족하다고 느낀 모양이다. 그럴 만도 한 게, 우레이는 이번 시즌 라 리가에서 단 한 개의 공격 포인트도 생산하지 못했다. 그가 공격수임을 감안하면 분명 아쉬움이 남는 기록이다.
그래서 중국 매체 <저우다오상하이가>가 우레이의 이적을 권하기 시작했다. <저우다오상하이>는 “우레이의 경기 시간이 단축됐다. 그는 여전히 유럽에서 뛰길 바라지만, 이적을 고려해볼 만 하다. 뛸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는 곳이라면 떠나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현재 우레이에 약간이나마 관심을 가지고 있는 유럽 내 클럽으로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포르투나 뒤셀도르프가 있다고 알려졌다. 그들은 우레이의 빠른 발을 활용하고 싶어한다. 그러나 뒤셀도르프행 가능성 또한 말 그대로 가능성에 그치는 상황이다.
한편 일부 중국팬들은 우레이의 이적을 종용하는 자국 언론의 견해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냈다. 그들은 우레이가 에스파뇰에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고 확신하는 부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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