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세계 3쿠션 당구 월드컵 개막
보헤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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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4 13:16
2019 구리 세계 3쿠션 월드컵이 열리고 있는 구리시체육관
[엠스플 뉴스]
4일 구리시 체육관에서 세계 3쿠션 당구 월드컵이 개막했다. 구리시에서 3쿠션 월드컵이 열리는 건 2016년 이후 3년 만이다.
세계 각국에서 모인 149명 선수가 출전하며 4일간의 예선과 3일간의 본선을 거쳐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예선 3라운드까지는 랭킹에 따라 매일 48명의 선수가 출전하게 되며 3인 1개조, 총 16개조에서 각조 1위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된다.
대회 4일차에 열리는 예선 마지막 라운드에는 시드를 받은 20명의 선수와 예선 3라운드를 통과한 36명의 선수가 경기를 펼쳐 상위 15명의 선수만이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본선은 세계 랭킹 상위 14의 본선 시드자와, 와일드카드 3명, 예선을 통과한 15명의 선수가 출전하게 되며 4인 1조, 총 8개조에서 조별 리그를 펼친 뒤 각조 상위 1, 2위가 16강에 진출하게 된다. 16강부터는 넉다운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한국은 조재호(서울시청, 세계랭킹 7위), 허정한(경남, 19위), 김행직(전남, 4위))이 탑 시드를,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 16위), 홍정표(구리)는 개최국 와일드카드를 받고 본선부터 출전하며 최성원(부산시체육회, 23위), 김봉철(안산시체육회, 50위), 최완영(충북, 87위), 조치연(안산시체육회, 86위), 서창훈(평택, 58위) 등 32명의 선수는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을 노리게 된다.
그밖에 세계 랭킹 1위 딕 야스퍼스(네덜란드)를 비롯해,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 3위), 타이푼 타스데미르(터키, 8위), 세미 사이그너(터키, 6위), 에디 멕스(벨기에, 5위), 트란 퀴엣 치엔(베트남, 9위), 제레미 뷰리(프랑스, 10위), 사메 시돔(이집트, 11위), 무랏 나시 쵸클루(터키, 12위), 토브욘 브롬달(스웨덴, 14위)), 마틴 혼(독일, 13위)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총출동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구리 세계 3쿠션 월드컵이 열리고 있는 구리시체육관 전경
2016년 구리 월드컵에서는 제레미 뷰리가 트란 퀴엣 치엔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올해 7번의 전국대회 중 4번의 우승과 지난 LG 유플러스컵 우승을 차지한 조명우와 최근 열린 베겔 월드컵 결승에서 대 역전승을 만들며 우승을 차지해 자신의 월드컵 통산 3회 우승을 이룬 김행직, 조명우와 함께 최강 ’조’로 불리는 조재호가 국내 선수 중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9 구리 세계 3쿠션 당구 월드컵 대회는 7일부터 MBC 스포츠플러스, 네이버 TV를 통해 생방송될 예정이며, 인터넷 당구 전문 방송 코줌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전 경기 생방송으로 시청 가능하다.
<날짜별 한국 출전 선수>
4일 : 오정수, 김갑세, 김재정, 김재문, 정호석, 한정희, 이대웅, 전기원, 김성관, 이태근, 고준서
5일 : 이충복, 안지훈, 김민아, 박수영, 윤성하, 김현석, 송현일, 차명종
6일 : 김준태, 김동훈, 서창훈, 정승일,
7일 : 최성원, 김봉철, 최완영, 조치연
8일 : 조명우, 홍정표, 조재호, 김행직, 허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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