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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신성, 리버풀 입성 후 450일 부상→방출→공장 다니는 ‘기구한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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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신성, 리버풀 입성 후 450일 부상→방출→공장 다니는 ‘기구한 운명’

기사입력 2021.09.08. 오전 07:05 최종수정 2021.09.08. 오전 07:05 기사원문

[스포탈코리아] 아직 27세. 축구선수로 치면 한창일 나이다. 그런데 한 공장에서 일하며 부업으로 축구를 하고 있다.

사연이 있다. 독일 국적의 사메드 예실은 바이엘 레버쿠젠 유스 팀에서 74경기에 출전해 58골로 폭격을 가했다. U-17 유로 대회에서 득점왕을 차지했고, 독일 U-17, 19 팀에서 29경기에 나서서 27골을 터트렸다. 엘레 찬의 절친이기도 하다. 독일도 잉글랜드도 리틀 ‘게르트 뮐러’에게 거는 기대가 컸다.

2012년 리버풀이 100만 파운드(16억 원)를 들여 예실을 영입했다. 밝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는 듯했지만, 부상으로 프리미어리그를 한 경기도 못 치른 기구한 운명과 마주했다.

영국 디애슬레틱은 7일 “예실은 한때 리버풀의 초신성이었지만, 현재 공장에서 일하고 있다”고 전했다.

예실은 당시 리버풀을 이끌던 브랜든 로저스 감독으로부터 기회를 받았다. 리그컵에서 리버풀 A팀(메인 스쿼드) 일원으로 두 차례 경기에 나섰다. 행운은 그의 편이 아니었다. 2013년과 2014년 인대 부상을 입었다. 이 여파로 약 450일 동안 뛸 수 없었다. 2015년 스위스 FC루체른으로 임대됐고, 다시 리버풀로 복귀했으나 계약 만료로 방출됐다.

이후 그리스, 독일, 터키 무대를 누볐다. 과거 퍼포먼스가 돌아오지 않았다. 지난 시즌 독일 홈베르크(4부 리그)에서 리그 22경기에 출전해 2골의 기록을 남겼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았다. 올여름 독일 5부 리그에 속한 DDK 생토니스에 합류하며 꿈을 이어가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예실은 고향인 뒤셀도로프와 가까운 크레펠트에 살고 있다. 팀이 소유한 회사에서 일을 한다. 공장에서 필터 제조를 하며 축구를 병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실은 “프로 리그로 돌아갈 수 없다면 다른 삶을 살아야 한다. 시도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번 시즌 30경기에 출전해 15~20골을 넣으면 다시 프로 리그로 돌아갈 수 있다고 믿는다”며 재기를 다짐했다.

사진=디애슬레틱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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