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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키움 첫 KS…김태형·장정석 감독 재계약 기류도 '순풍'

마법사 0 460 0 0

나란히 시즌 후 계약만료, 스스로 지도력 입증

두산 김태형(왼) 감독 키움 장정석 감독.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 간 사상 첫 한국시리즈 매치업이 성사된 가운데 양 팀 감독의 추후 거취에도 관심이 향한다. 두 감독 모두 올 시즌 후 계약이 만료된다.

정규시즌 1위 두산과 준플레이오프에서 LG를 꺾고 플레이오프에서 SK마저 제압한 키움이 오는 22일부터 7전4선승제 한국시리즈를 갖는다. 사상 첫 '서울 시리즈'가 펼쳐진다. 두산은 통산 6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노리고 키움은 구단 창단 첫 우승에 도전한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지난 2015년 취임 후 5번째이자 5년 연속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게 됐다. 장정석 키움 감독은 2017년 취임 후 3년만에 최종무대에 오르는 데 성공했다. 김태형 감독은 앞서 2015, 2016년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고 2017년, 2018년은 준우승에 머물렀다.

2년 차이로 사령탑에 데뷔한 두 감독 모두 팀을 상위권에 끌어올렸고 우승권 팀으로 만들었다는 공통점이 존재한다. 또한 올 시즌이 끝난 뒤 나란히 소속팀과 계약이 만료된는 상황도 함께하고 있다.

지난 2014년 말, 2년 계약을 시작으로 두산 사령탑에 오른 김태형 감독은 첫해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한 뒤 2016년 시즌 중반, 3년 재계약에 성공했다. 당시 두산이 한국시리즈 우승에 정규시즌에서도 압도적인 선두로 자리매김하자 두산은 일찌감치 재계약을 선물, 김 감독 리더십에 힘을 실어줬다.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이후에도 2016시즌 통합우승, 2017시즌 정규리그 2위, 한국시리즈 준우승, 2018시즌 정규리그 1위, 한국시리즈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냈다. 다만 지난 2년간 한국시리즈 결과에서 아쉬움이 남자 구단은 이번 재계약에는 신중하게 접근했다. 그렇지만 양의지, 김현수 등 핵심선수들의 연이은 이탈 속에서 이번에 또 한 번 두산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는 분위기다.

현재로서 김태형 감독의 재계약 기류는 긍정적이다. 구단 내에서도 이번 정규시즌 극적인 우승에 크게 고무된 분위기. 김태형 감독을 대신할 리더십이 아직은 없다라는 평가가 우세하다.

지난 2016년 말 팀 운영팀장에서 깜짝 사령탑까지 오른 장정석 감독도 계약만료를 앞두고 있다. 첫해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했지만 지난해 정규시즌 4위, 플레이오프 진출 그리고 올 시즌 한국시리즈 진출까지 성공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임기 초반에는 무명선수 출신 감독에 대한 회의적 시선이 따라다녔지만 현재는 데이터에 입각한 선진시스템을 추구하는 감독으로서 최신 트렌드에 가장 알맞은 감독으로 평가되고 있다.

키움 구단이 지난해를 기점으로 많은 변화를 맞고 있어 장정석 감독의 거취도 미묘한 분위기가 연출될 뻔 했으나 스스로 지도력을 입증하며 현재는 프로야구에서 가장 뜨거운 감독이 됐다. 키움이 워낙 파격적인 구단이지만 현 시점에서 재계약은 큰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두 감독 모두 이번 한국시리즈 우승에 따라 새 역사를 쓸 수 있는 것은 분명하다. 김태형 감독은 다시 한번 두산 왕조시대를 열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으며 장정석 감독은 모기업이 없는 자생구단 히어로즈의 사상 첫 우승이라는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현재로서 한국시리즈 우승은 물론 준우승이라는 결과도 두 감독 재계약에 큰 걸림돌이 되지 않을 전망이다. 두산은 시즌 전 기대치가 많이 낮았고 김태형 감독을 대신할 리더십을 찾기 쉽지 않다는 내부평가가 많다. 키움은 한국시리즈 진출 자체가 돌풍으로 표현되기에 준우승 결과라도 이미 목표치를 훨씬 상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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