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SNS 손흥민 동영상', 날 선 팬 반응 "최근에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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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최근에 보이지 않는다". 

토트넘은 지난달 3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올 시즌 손흥민이 15골을 넣어 프리미어리그서 최고의 성적을 만들었다"고 발표했다. 또 토트넘은 손흥민의 득점 영상을 게재하며 크게 기뻐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32경기에 나서 15골-9도움을 기록, 해리 케인과 함께 토트넘의 원투펀치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팬들은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다. 시즌 초반 폭발적인 경기력에 비해 시즌이 지나며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결과를 가져왔기 때문. 

팬들은 댓글을 통해 "카라바오컵 결승 패배는 아쉽다", "손흥민은 결승에서 뛰어났다. 하지만 지난 3개월 동안 실종됐다", "출발은 좋았지만 최근에는 보이지 않는다", "훌륭한 선수지만 현재는 매우 평범하다"라고 평가했다. 물론 칭찬도 있었지만 대부분 시즌 막판으로 가면서 남은 아쉬움에 대해 불만을 숨기지 않았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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