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상현 감독 "지난 시즌과 다른 3연승…팀이 강해진 것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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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31 01:03
차상현 감독 "지난 시즌과 다른 3연승…팀이 강해진 것 느낀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개막 후 3연승을 달리며 선두 자리를 꿰찬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의 차상현 감독은 "팀이 강해진 것을 느낀다"며 활짝 웃었다.
차상현 감독은 3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시즌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6 25-20 25-17)으로 완승한 뒤 "지난 시즌에도 3연승으로 시작했는데, 그때와 올 시즌은 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
차 감독은 "지난 시즌엔 세터 이고은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연승을 기록했는데, 올 시즌엔 선수들의 호흡이 잘 맞는 것 같다. 확실히 강해진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날 경기에 관해선 "경기를 앞두고 서브로 상대 팀 공략을 하면 괜찮을 것 같았는데, 기대대로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GS칼텍스는 서브로만 8점을 기록하며 상대 수비진을 흔들었다.
점수로 연결되지 않아도 상대 수비가 흔들리면서 공격 기회가 넘어오는 경우가 많았다.
차상현 감독은 "서브가 잘 들어가다 보니 상대 팀 공격이 흔들렸고, 이에 우리 팀 수비도 원활하게 이어졌다"고 부연했다.
차 감독은 최장신 선수 메레타 러츠(206㎝)의 높이도 팀 상승세에 한몫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차 감독은 "러츠의 합류로 블로킹에서 큰 힘을 얻고 있다"며 "다른 부분에도 좋은 효과를 주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cycl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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