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본머스에 패배 빈공에 시달렸다 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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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본머스에 패배 빈공에 시달렸다 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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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공’ 맨유, 대부분 6점대 평점…최고점은 프레드

기사입력 2019.11.02. 오후 11:51 최종수정 2019.11.03. 오전 12:00 기사원문
맨유는 2일(한국시간) 영국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본머스와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1로 졌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잉글랜드 프로축구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부진한 경기력과 함께 낮은 평점대를 기록했다.

맨유는 2일(한국시간) 영국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본머스와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1로 졌다.

최근 3연승 상승세를 타던 맨유이기에 더욱 뼈아픈 패배다. 맨유는 3승 4무 4패(승점 13점)로 한 단계 하락한 8위에 랭크됐다. 하지만 맨유의 순위는 다른 중위권 팀 경기 결과에따라 최악의 경우 15위까지 떨어질 수 있다.

맨유는 전반 45분 요슈아 킹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약 4년 만에 본머스에 무너졌다. 여기엔 35년 만에 본머스전 무득점이란 굴욕까지 따라왔다.

유럽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대부분의 맨유 선수에게 평점 6점대를 부여했다. 최고점을 받은 프레드(7.5점)만 6점대를 피해갔다.

선방으로 대패를 막은 골키퍼 다비드 데헤아와 미드필더 스콧 맥토미니가 6.9점으로 뒤를 이었고, 안드레아스 페레이라와 빅토르 린델로프가 6.1점으로 최저점을 받았다.

양팀 통틀어 최고점은 맨유를 격추시킨 주인공 킹(7.8점)이다.

이준혁 온라인 기자 2j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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