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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국대 출신 라미의 뒤늦은 후회 “너무 많은 여자, 음식 조절 했어야”

보헤미안 0 572 0 0

프랑스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 아딜 라미.Getty Images코리아



프랑스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아딜 라미(35·보아비스타)가 자신의 삶을 더 관리하지 못한 것에 후회했다. 너무 많은 여자를 만나고 음식 조절을 못한 절제력 부족을 한탄했다.

라미는 15일 포르투갈 언론 ‘마이스 풋볼’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축구인생을 돌아보며 큰 아쉬움을 나타냈다. 프랑스 국가대표 출신 라미는 2003년부터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해 현재까지 518경기를 뛴 백전 노장 수비수다. 릴에서 프랑스 리그1 우승, 세비야에서 유로파 리그 우승, 마르세유에서 유로파리그 준우승, 국가대표로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 등 적지 않은 업적을 쌓았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축구인생을 돌아보며 “더 나은 커리어를 만들 수 있었을텐데”라며 아쉬워했다. 그는 “더 나은 라이프 스타일을 가졌어야 했다. 너무 많은 외출, 너무 많은 여자, 그리고 나는 내 몸무게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고 돌아봤다. 사생활을 철저히 관리하지 못하면서 경기력을 더 끌어올리지 못한 데 대한 아쉬움을 나타낸 것이다.

라미는 유명한 육체파 배우 파멜라 앤더슨과 데이트한 것으로 유명하다. 라미 보다 무려 18살이나 연상이었는데 이들은 2019년 라미가 바람을 핀 것이 들통나 헤어질때까지 2년간 교제하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앤더슨과 하룻밤에 12번 관계한 것이 동료의 증언으로 드러나기도 했다. 라미는 과거 발렌시아 시절에는 한 자선행사장에서 싸이의 ‘강남 스타일’ 말춤을 추다가 발에 물집이 덧나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등 선수 생활 동안 적잖은 물의를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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