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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테가 "한국 욕 어떻게 해요?..정찬성 내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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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경복궁 앞에서 한국 격투기 팬과 사진을 찍은 브라이언 오르테가(왼쪽)

[스포티비뉴스=상암동, 김건일 기자] 외국에 나가면 가장 먼저 현지 욕을 배우라는 말이 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한국 땅을 밟은 UFC 페더급 랭킹 2위 브라이언 오르테가(28, 멕시코)는 한국 제작진에게 물었다.

"F**k이 한국 말로 뭔가요?"

UFC 부산 홍보 영상 제작과 팬미팅, 그리고 대회 인터뷰를 위해 15일 밤 방한했다.

오르테가는 한국 제작진에게 한국식 욕을 배운 뒤 해맑게 웃으며 "못난이", "나쁜놈"이라고 따라 했다. 잠실 롯데월드 타워 전망대를 떠올렸을 땐 한국말로 또박또박 "대박"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는 이미 입에 익은 듯 능숙하게 구사했다.

16일 잠실 롯데월드, 경복궁 등 서울 나들이를 마친 뒤 SPOTV 사옥에서 스포츠타임과 인터뷰에서 오르테가는 "한국은 처음인데 굉장히 느낌이 좋다"며 "나를 알아보는 사람이 없었다. 그런데 오늘 고등학생 4명이 차에서 내려서 내 팬이라고 뛰어왔다. 에너지를 느껴서 좋았다"고 웃었다.

오르테가는 오는 12월 21일 UFC 부산 대회 메인이벤트에서 정찬성과 싸운다. 정찬성이 SNS로 오르테가와 대결을 희망했고 오르테가가 받아들이면서 성사됐다.

오르테가는 "정찬성이 SNS에 내 사진을 올려서 나와 싸우자고 해서 받아들였다. 원래 9월 멕시코 대회에서 준비를 했는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무산됐다"고 했다.

전장이 홈 멕시코에서 원정 한국으로 바뀌었지만 개의치 않는다. 오르테가는 "상관없다. 이것도 좋다. 경기 끝나고 한국에 또 올 것"이라고 으쓱했다.

또 오르테가는 "페더급 챔피언이 되고 방어전에 성공한 뒤, 위 체급으로 올라가겠다. 위 체급엔 나와 같은 수준급 그래플러들이 많다. 최고 대 최고로 붙고 싶다"고 했다

오르테가는 17일 기자회견에서 정찬성을 처음 만난다. 지금 정찬성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고 묻자 오르테가는 "내일 만나지 않나. 눈을 보고 말하고 싶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정찬성과 오르테가가 처음 만나는 기자회견은 17일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스포티비뉴스 유튜브 채널(https://youtu.be/6aPlVIefQ-A)에서 단독 생중계한다..

스포티비뉴스=상암동,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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