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손흥민은 리버풀로".. 팬들 외침 주목한 英 언론
"2020년, 손흥민은 리버풀로".. 팬들 외침 주목한 英 언론
(베스트 일레븐)
손흥민의 꾸준한 퍼포먼스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들썩이고 있다.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리버풀전이 치러진 28일(이하 한국 시간) 이후엔 손흥민을 연호하는 목소리가 더 커진 것처럼 느껴진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손흥민 영입을 원하는 리버풀팬들의 반응을 모아서 소개했다. 손흥민이 이미 유벤투스 및 SSC 나폴리와 이적설에 얽혀있음을 아는 리버풀팬들은 클럽이 서둘러 움직이길 바라고 있었다.
한 팬은 “이전에도 말했지만 다시 한 번 말하겠다. 손흥민을 리버풀로 데려가고 싶다. 그는 우리의 스타일과 완벽하게 부합하는 훌륭한 선수다”라면서 손흥민의 탁월한 스피드와 매서운 피니시가 리버풀의 속공에 꼭 들어맞을 거라고 언급했다.
이어 또 다른 팬은 아예 손흥민이 리버풀에 상륙해야 하는 특정한 시기를 말하기도 했다. 해당 팬은 “손흥민은 리버풀로 와야 한다”라면서 ‘#SON2020’이라는 연도를 의미하는 해시태그를 사용했다. 아울러 “그는 토트넘 홋스퍼에서 리버풀로 올 수 있는 ‘유일한 선수’다”라고 손흥민의 클래스가 ‘리버풀급’이라고 힘주어 말하기도 했다.
토트넘 홋스퍼가 부진하는 와중에도 제몫을 다하고 있는 손흥민은 이처럼 어느 때보다도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그의 플레이를 목도한 타 팀 팬들이 앞장서 영입을 거론하고 있을 정도며, 팬들의 그런 반응을 영국 언론이 면밀하게 살피는 중이다.
팬들의 외침을 비롯해 이적설이 불거지는 횟수마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손흥민은 자신의 커리어에서 어느 때보다도 뜨겁고 복잡한 시간을 지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글=조남기 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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