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모친 "아들이 발롱도르 수상 못하면 그건 축구 마피아 탓"
아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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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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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어머니 도로레스 아베이로가 아들의 ‘발롱도르’ 수상을 확신했다.
1일(현지시간) 스페인 ‘아스’에 따르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어머니 도로레스 아베이로는 고향팀 마데이라 유니온의 106주년 행사에 참석했다. 호날두의 어머니는 이 자리에서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에 관해 언급했다.
아베이로는 “만약 내 아들이 수상하지 못한다면 축구 마피아 탓일 거다”라며 “아들이 그렇게 생각할지는 모르겠지만 난 그렇게 받아들이고 있다. 이번 시즌 아들의 이룬 것을 보면 그럴 자격이 충분하다”며 호날두의 6번째 수상을 확신했다.
프랑스 축구전문지 ‘프랑스 풋볼’이 주관하는 ‘발롱도르 시상식’은 오는 12월2일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30인의 최종 후보가 발표된 가운데 세계 각지의 국가대표 감독과 주장 그리고 선별된 미디어 투표를 받아 세계 최고의 선수를 가려내고 있다. 국내에서는 본지가 유일하게 투표 자격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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