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영 9억에 놀란 KBO.. 김진욱도 계약, 나승엽-이의리는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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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영 9억에 놀란 KBO.. 김진욱도 계약, 나승엽-이의리는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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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O리그 역대 계약금 2위 기록을 쓴 장재영(오른쪽)과 해외 무대와 롯데 계약을 고민하고 있는 나승엽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김태우 기자] “어느 정도는 예상을 했는데…”

키움은 지난 10월 7일 KBO리그 구단들을 깜짝 놀라게 할 만한 발표를 한다. 바로 1차 지명자인 장재영(18·덕수고 졸업 예정)과 9억 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9억 원은 KBO리그 역대 신인 계약금 2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장재영보다 더 많은 계약금을 받은 선수는 2006년 한기주(KIA·10억 원)뿐이었다.

수도권 A구단 단장은 20일 “안우진(6억 원) 이상이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다. 다만 9억 원까지는 예상하지 못했다. 장재영보다 더 많은 계약금을 받을 선수는 없겠지만, 전체적인 기준점이 높아져 협상이 까다로워질 수는 있다”고 예상했다. A구단 스카우트 팀장 또한 20일 “장재영은 뛰어난 가능성을 지난 선수고 안우진 이상의 계약금도 무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다만 역시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포기한 대가를 계약금에서 더 챙겼다고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신인 계약이 하나둘씩 마무리되고 있는 가운데 2차 1번 최대어로 뽑혔던 김진욱(강릉고 졸업 예정)은 21일 롯데와 3억700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당초 롯데의 최초 제시액보다는 소폭 상승한 금액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삼성은 1차 지명자인 이승현(대구 상원고 졸업 예정)과 3억5000만 원에 계약을 맺었다. 야구계에서는 “김진욱 이승현의 계약금은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롯데가 이승현보다는 김진욱을 조금 더 챙겨줬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한다.

사실 신인 계약금은 라운드별, 선수별 비교가 중요한 기준이 된다. 앞선 선수들이 기준점을 세운 만큼 아직 발표하지 않은 나머지 선수들의 계약도 정리가 될 전망이다.

관심을 모으는 선수는 메이저리그 진출과 롯데 계약을 놓고 고민하고 있는 나승엽(덕수고 졸업 예정)과 김진욱 이승현과 더불어 고교 3대 좌완으로 불린 KIA 이의리(광주일고 졸업 예정)다. 이의리의 경우는 김진욱 이승현의 금액과 큰 차이는 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진욱까지 도장을 찍은 만큼 그것이 기준점이 될 전망이다.

나승엽의 경우는 조금 더 복잡하다. 2차 1번이었던 김진욱이 3억7000만 원을 받았으니, 원래 관행상으로 2번인 나승엽은 그보다 적어야 한다. 그러나 나승엽이 MLB 진출을 선언하지 않았다면 롯데의 1차 지명으로 유력했던 점은 생각해야 한다. 여기에 MLB 진출을 포기한 점에 대한 보상도 생각할 수 있다. 장재영과 마찬가지 케이스다. 나승엽의 당초 계약금은 80만 달러(약 9억 원)였다.

이에 롯데는 나승엽에게 김진욱 이상의 계약금을 제시하며 설득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재영에 이은 올해 신인 계약금 2위 규모로 예상된다. 오늘까지는 계약을 마무리해야 하는 만큼 곧 최종 결론이 날 전망이다.

스포티비뉴스=수원,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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