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화이트, 시즌 아웃 확정... 25일 선수단과 작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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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4 19:13
SK 와이번스 외국인 타자 타일러 화이트(30)가 결국 팀을 떠난다.
박경완 감독 대행은 2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화이트는 내일(25일)까지 1군에 동행한다. 이후 선수단과 인사하고 다음 주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투수 닉 킹엄(28)을 대신해 시즌 중반 투입된 화이트는 제대로 자신의 진가를 보여주지 못한 채 부상에 울어야 했다. 지난 7월 31일 입국한 화이트는 자가격리 후 8월 23일 두산전을 통해 KBO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그런데 2경기 만에 투구에 오른손 검지를 맞고 이탈했다.
보름 만에 돌아와 7경기를 뛰고 또 다쳤다. 지난 17일 NC전에서 드류 루친스키의 투구에 왼 손등을 맞았다. 중수골 골절로 인해 8주 진단이 나왔다. 재검진 역시 똑같았다.
박 대행은 "재검진 결과도 같았다. 시즌 아웃이다"고 안타까워한 뒤 "그래도 생각보다는 선수들과 대화를 나누며 밝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나 역시 내일 선수단과 인사할 때 이야기를 건네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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