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라루사 CWS 감독행 급물살…에인절스가 감독 면접 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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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5 10:49
[스포츠경향]
토니 라루사 에인절스 시니어 어드바이저가 지난 6월 에인절스타디움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라루사 전 감독은 시카고 화이트삭스 새 감독으로 거론되고 있다. | 게티이미지 코리아
토니 라루사의 감독 복귀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AP통신은 15일 LA 에인절스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에게 라루사 전 감독의 감독 면접을 허락했다고 전했다. 라루사 전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현재 에인절스의 야구부문 시니어 어드바이저로 일하고 있다. 감독 면접을 위해서는 원 소속구단의 허락이 있어야 한다.
앞서 USA투데이는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차기 감독으로 라루사 감독의 가능성을 전한 바 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지난 13일 릭 렌테리아 감독과 결별을 발표했다. 렌테리아 감독은 지난 4년간 화이트삭스의 리빌딩을 이끌었고, 화이트삭스는 올시즌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며 어느 정도 성공을 거뒀다. 화이트삭스 릭 한 단장은 “이제 다음 단계를 위해 나아갈 때”라며 다음 감독 영입에 대한 방향을 밝혔다.
1979년 화이트삭스에서 감독을 시작한 라루사는 1986년부터 오클랜드 감독을 지냈고, 1996년부터 2011년까지 세인트루이스 감독을 맡았다. 통산 2728승, 2365패를 기록했고 이는 메이저리그 역대 감독 최다승 3위에 해당한다.
1989년 오클랜드를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고, 2006년과 2011년 세인트루이스를 월드시리즈 우승시켰다. 화이트삭스가 원하는 ‘우승 경험’이 있는 감독이다.
2011년을 끝으로 감독직을 맡지는 않았지만 야구와의 인연은 계속됐다. 애리조나 야구부문 사장에 이어 보스턴을 거쳐 현재 LA 에인절스의 야구부문 시니어 어드바이저로 일하고 있다.
76세의 라루사 감독이 화이트삭스 감독이 되면 휴스턴 더스티 베이커(71) 감독을 넘어 현역 최고령 감독이 된다.
이용균 기자 noda@kyunghyang.com
토니 라루사 에인절스 시니어 어드바이저가 지난 6월 에인절스타디움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라루사 전 감독은 시카고 화이트삭스 새 감독으로 거론되고 있다. | 게티이미지 코리아
토니 라루사의 감독 복귀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AP통신은 15일 LA 에인절스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에게 라루사 전 감독의 감독 면접을 허락했다고 전했다. 라루사 전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현재 에인절스의 야구부문 시니어 어드바이저로 일하고 있다. 감독 면접을 위해서는 원 소속구단의 허락이 있어야 한다.
앞서 USA투데이는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차기 감독으로 라루사 감독의 가능성을 전한 바 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지난 13일 릭 렌테리아 감독과 결별을 발표했다. 렌테리아 감독은 지난 4년간 화이트삭스의 리빌딩을 이끌었고, 화이트삭스는 올시즌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며 어느 정도 성공을 거뒀다. 화이트삭스 릭 한 단장은 “이제 다음 단계를 위해 나아갈 때”라며 다음 감독 영입에 대한 방향을 밝혔다.
1979년 화이트삭스에서 감독을 시작한 라루사는 1986년부터 오클랜드 감독을 지냈고, 1996년부터 2011년까지 세인트루이스 감독을 맡았다. 통산 2728승, 2365패를 기록했고 이는 메이저리그 역대 감독 최다승 3위에 해당한다.
1989년 오클랜드를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고, 2006년과 2011년 세인트루이스를 월드시리즈 우승시켰다. 화이트삭스가 원하는 ‘우승 경험’이 있는 감독이다.
2011년을 끝으로 감독직을 맡지는 않았지만 야구와의 인연은 계속됐다. 애리조나 야구부문 사장에 이어 보스턴을 거쳐 현재 LA 에인절스의 야구부문 시니어 어드바이저로 일하고 있다.
76세의 라루사 감독이 화이트삭스 감독이 되면 휴스턴 더스티 베이커(71) 감독을 넘어 현역 최고령 감독이 된다.
이용균 기자 nod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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