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CS 4차전 우천취소의 여파...7차전까지 연전모드

MLB닷컴 캡처

[스포츠서울 배우근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 휴스턴과 뉴욕양키스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4차전이 비로 연기됐다.

ML사무국은 17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던 ALCS 4차전이 우천취소됐다”고 발표했다. 하루 미뤄진 4차전은 18일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5차전은 휴식일로 잡혀있던 19일로 연기됐다. 그 여파로 5차전과 6차전 사이 잡혀있던 휴식일이 사라지며 ALCS가 6,7차전까지 갈 경우, 양 팀은 4차전부터 7차전까지 4연전을 치러야 한다. 이때 4,5차전(18,19일)은 뉴욕에서 열리고 6,7차전(20,21일)은 휴스턴으로 장소를 바꿔 열린다.

시리즈 전적 2승1패로 앞선 휴스턴은 4차전 선발로 잭 그레인키를 내세운다. 양키스 선발은 다나카 마사히로다. 두 선수는 1차전에서 맞대결을 펼쳤는데 당시 다나카가 6이닝 무실점으로 양키스의 시리즈 첫 승을 견인했다. 그레인키는 6이닝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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