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체 “류현진, 시애틀과 3+1년 총액 1억달러 이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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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체 “류현진, 시애틀과 3+1년 총액 1억달러 이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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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 | AP연합뉴스
월드시리즈가 모두 끝나고 FA 시장 개장을 본격적으로 앞둔 가운데 류현진의 행선지에 대한 여러가지 해석들이 나오고 있다.

클리블랜드 닷컴은 류현진이 계약할 팀으로 시애틀 매리너스를 꼽았다. 시장 가치는 2760만달러로 평가했다.

클리블랜드 닷컴은 FA 자격을 얻는 상위 20명의 행선지와 계약규모를 추정했다. FA 선수 중 최고는 휴스턴 에이스 게릿 콜이었다. 콜은 2015년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계약한 7년 2억1700만달러 총액 계약을 넘을 것으로 예상됐다. 콜을 데려갈 팀은 LA 에인절스로 예상됐다.

류현진은 FA 순위에서 6위에 올랐다. 투수 중에는 콜에 이어 스티븐 스트래즈버그, 매디슨 범가너의 뒤지만, 시장 가치는 이들보다 앞섰다. 스트래즈버그는 2530만달러, 범가너는 2110만달러였다.

류현진은 2760만달러에 시애틀행이 점쳐졌다. 계약규모는 3+1년이 적합하다는 평가다. 33세의 나이를 고려하면 일단 3년을 보장하고 +1년에 대한 옵션을 구단이 갖는 방식이다.

이 경우 보장금액은 약 3년 8000만달러, 구단 옵션이 포함되면 1억달러가 넘을 것으로 보인다.

클리블랜드 닷컴은 스트래즈버그의 경우 뉴욕 양키스로, 범가너의 경우 애틀랜타가 어울릴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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