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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동료' 앙헬리뇨 "맨유, 보통 수준이야...숨을 필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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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동료' 앙헬리뇨 "맨유, 보통 수준이야...숨을 필요 없어"

기사입력 2020.10.13. 오전 06:40 최종수정 2020.10.13. 오전 06:54 기사원문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RB 라이프치히에서 황희찬과 같이 뛰고 있는 앙헬리뇨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라이프치히는 이번 시즌 UCL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PSG), 바샥셰히르와 H조에 뽑혔다. 2019-20시즌 UCL 결승에 올랐던 PSG, 전통의 강호 맨유와 격돌하면서 H조는 이번 시즌 UCL 죽음의 조로 꼽히고 있다. 전문가들은 킬리안 음바페와 네이마르가 있는 PSG를 조 1위로, 맨유와 라이프치히가 2위 경쟁을 펼칠 거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에 맨체스터 시티에서 라이프치히로 임대된 앙헬리뇨는 맨유와의 경쟁에 주눅들지 않았다. 그는 13일(한국시간) 독일 'RB LIVE'와의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내가 본 맨유는 어느 순간에는 세계적인 팀이지만 또 어떤 순간에는 평범한 수준이다. 우리는 숨을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앙헬리뇨의 말대로 경기력만 놓고 보면 현재로선 라이프치히가 우세하다. 2020-21시즌 개막 후 라이프치히는 공식 경기 3승 1무로 단 한 차례도 패배가 없다. 반면 맨유는 벌써 홈경기 2패를 기록 중이다. 특히 토트넘에 당한 1-6 참사로 팀 분위기는 현재 최악이다. 라이프치히와 맨유는 오는 29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UCL 조별예선 2라운드에서 격돌한다.

이어 앙헬리뇨는 "솔직히 바샥세히르에 대해선 많은 걸 알지 못한다. 하지만 우리는 지난 시즌 UCL 4강에서 격돌한 PSG는 알고 있다. 그때 당했던 패배에서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다.  그 점들을 이번에 PSG와 만나면 이용할 수 있다"며 다른 팀들을 상대로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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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북기기 2020.10.13 15:43  
맨유는 보통이죠카지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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