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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다 대신 받은 100마일 펑펑 투수… LAD, 잰슨 후계자 얻었다


 LA 다저스는 2020년 시즌을 앞두고 보스턴·미네소타와 큰 규모의 트레이드를 성사시키며 전열을 정비했다. 미네소타에는 검증된 베테랑 투수 마에다 겐타를 주고 유망주들을 받았다.


마에다는 수준급 선발투수이기도 했고, 수준급 불펜투수이기도 했다. 어디에 써도 좋은 투수였다. 게다가 완벽하게도 구단 친화적 계약이기도 했다. 그러나 다저스는 한 투수의 잠재력을 눈여겨봤고 몇몇 암초가 발생한 상황에서도 기어이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부르스다 그라테롤(22)이 그 주인공이었다.


베네수엘라 출신인 그라테롤은 미네소타에서도 상위권 유망주였다. 미네소타가 그의 가능성을 점찍고 2014년 일찌감치 계약해 키웠다. 다저스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라테롤은 현재 다저스 유망주 순위 4위에 올라있다. 포심패스트볼과 싱킹패스트볼 모두 100마일(161㎞)을 던질 수 있는 투수다. 독특한 세리머니까지 화제를 모은다.


선수층이 두꺼운 다저스에서도 의외로 일찍 더 중요한 위치에 중용되기 시작했다. 시즌 17경기에 나가 16⅔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 중이다. 아직 가다듬을 부분이 많다는 평가지만 구위 하나는 다저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 싱커의 평균구속이 99마일(약 159.3㎞)에 이를 정도고, 100마일의 공을 쉽게 던진다.


투구 매커니즘 등에서 조금 더 발전이 있다면 평균구속이 100마일도 꿈은 아닌 유망주다. 구속에 비해 탈삼진이 많지는 않으나 간혹 어린 투수들의 단점으로 지적되는 볼넷이 많은 투수도 아니라 요령이 더 생기면 피안타를 억제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 일각에서는 켄리 잰슨의 뒤를 이을 마무리 투수로 점찍는 분위기다.


마에다는 미네소타로 이적해 팀의 에이스급 투수가 되며 미네소타를 웃음 짓게 하고 있다. 그러나 다저스도 더스틴 메이, 토니 곤솔린 등 마에다의 몫을 장기적으로 메울 선수들이 성장 중인데다 그라테롤의 가능성을 발견했다는 점에서 손해는 아닌 분위기다. 기대대로 진짜 잰슨의 뒤를 이을 수 있다면 오히려 이번 트레이드는 성공으로 기억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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