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영입 토론토에 테임즈 선물" MLB.com 선정 구단별 성탄 선물

▲ 에릭 테임즈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이 25일(한국시간)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메이저리그 30개 팀에 선물이 될 수도 있는 영입"을 가정했다. 류현진을 영입한 토론토 블루제이스에는 1루수가 필요하다며 에릭 테임즈를 언급했다.

MLB.com은 "토론토는 FA(자유 계약 선수) 영입으로 태너 로아크와 류현진을 영입하며 로테이션을 채웠다. 그러나 1루수 저스틴 스모크가 밀워키 브루어스와 계약을 맺었다"고 말했다.

그들은 "백업 1루수 로디 텔레즈에게 당장 주전을 맡기는 것은 너무 많은 요구일지도 모른다"며 "이전에도 토론토에서 뛰었던, 에릭 테임즈와 미치 모어랜드를 포함에 아직 시장에는 1루수가 많다"며 테임즈 영입이 선물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류현진 전 소속팀이 된 LA 다저스에 대해서는 "무키 베츠"라고 선수를 짚어 이야기했다. 다저스는 현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프란시스코 린도어 또는 보스턴 레드삭스 무키 베츠와 트레이드를 노리고 있다.

▲ 류현진  

MLB.com은 "다저스는 여전히 큰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 않다. 베츠 영입까지는 다음 휴일까지 기다려야 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월드시리즈 챔피언 워싱턴 내셔널스에는 '월드시리즈 챔피언을 기념하는 모든 비디오'를 선물로 꼽았다. 시애틀 매리너스에 대해서는 "너무 조용한 것이 완전 이상하다"며 "무슨 일이든 일어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