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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탈환 실패 설기현 “감독으로서 부족함이 커 미안해”

경남FC가 최하위 안산 그리너스에게 덜미를 잡히며 3위 탈환에 실패했다. 설기현 감독은 거듭 부족함을 느낀다며 선수들에게 미안해했다.

경남은 19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안산과 20라운드 맞대결에서 1-2로 패했다.

경기 전까지 리그 4위를 기록 중이던 경남은 최근 2경기에서 연속 무승부를 거두었다. 하지만 안방에서 최하위였던 안산을 잡으면 3위로 올라설 수 있었기에 희망을 가졌다. 경남은 전반 3분 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순조로운 출발이 예상되었으나 이내 역전을 허용하며 어렵게 풀어갔다. 후반 초반부터 맹공격을 퍼부었으나 상대의 단단한 수비를 뚫지 못했다.

경기 후 설기현 감독은 “오늘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다짐으로 경기를 준비하였지만 패배하게 되어서 부담이 크다. 준비를 열심히 하였는데 준비했던 모든 것들이 잘못되지 않았나 싶다. 질 수 없었던 경기인데 패배해서 선수들에게 미안하다. 감독으로서 부족함이 많았다”며 자책했다.

그는 “첫 골을 우리가 쉽게 넣으며 긴장이 많이 풀린 것 같았다. 실점을 한 후에 좀 더 집중을 해서 상대의 기세를 꺾었다면 대량 득점을 하였을 수도 있는데 그렇지 못했다. 측면이 열리고 많이 흔들렸다”며 안일함을 문제 삼았다. 하지만 설기현 감독은 “선수들은 준비한 대로 잘했다. 안산이 잘할 수 있었던 부분을 대응하지 못했다. 감독이 무능해선 안된다는 것을 느꼈고 감독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많이 느꼈다”며 거듭 자신의 잘못으로 돌렸다.



이로써 경남은 올 시즌 안산과 1승 1무 1패를 거두었다. 설기현 감독과 김길식 감독은 친구 사이지만 승부 앞에선 냉정했다. 설기현 감독은 “경남이 안산에게 1승 1무 1패를 거둔 것은 못한 것이다. 김길식 감독님의 준비가 잘 되었다고 매번 느꼈다. 선수들은 안산보다 뛰어난데 감독이 부족한 것 같다. 제 잘못이 크다”고 했다. 이외에도 미드필더 정혁은 부상으로 치료 중이며 2주의 공백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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