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몸 베일 보안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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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30 00:23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가레스 베일(30, 레알 마드리드)은 자신의 부상 소식을 비공개로 처리하길 원했다.
베일은 레알에서 보낸 6년 반의 세월 동안 총 21번의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다. 컨디션이 좋을 땐 에이스급 활약을 선보이지만 번번이 부상에 가로막혀 자신의 기량을 유지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베일의 이름표에는 유리몸이라는 오명이 따라다녔다.
설상가상으로 베일이 또 쓰러졌다. 최근 A매치 기간 중 부상을 입은 베일은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갈라타사라이전(1-0 승), 라리가 9라운드 마요르카전(0-1 패)에 결장했다. 계속되는 부상에 베일의 고민도 깊어지는 듯 하다.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28일 "베일이 의료 기록을 공개하지 말아달라고 레알에 요청했다. 스페인 개인정보보호법에 의거한 주장이다. 레알은 아직까지 베일 부상에 관한 정보를 업데이트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레알이 발표한 가장 최근의 베일 부상 소식은 올해 1월 5일에 나왔다. 그 전 부상은 2017년 9월자 발표가 마지막이다.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베일은 부상 비판에 큰 스트레스를 받았다. 따라서 자신의 부상 소식이 공개되지 않기를 원했다"고 덧붙였다.
베일 에이전트 조나단 바넷이 직접 입장을 밝혔다. 그는 'ESPN'을 통해 "의료기록은 사생활이다. 모든 시민들의 의료기록이 사생활인데 왜 베일의 의료기록은 공개적으로 알려야 하는가?"라며 베일의 부상 정보를 알릴 의무가 없다고 주장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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