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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평가' 두산 박건우, 올해는 최고 외야수?






두산의 호타준족 외야수 박건우. ⓒ 두산 베어스KBO리그에는 빼어난 기량 및 개인 성적과 달리 상복이 없는 선수도 있다.

팀에서는 필수불가결한 주축 선수지만 개인 타이틀이나 골든 글러브와는 연을 맺지 못한다. 두산 베어스 외야수 박건우가 대표적인 경우다.

박건우는 ‘황금 세대’로 일컬어지는 1990년생이다. 허경민, 정수빈(이하 두산), 김상수(삼성), 안치홍(롯데), 오지환, 정주현(이하 LG), 김재윤(kt) 등과 함께 2008년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우승 멤버 중 한 명이다.

서울고를 졸업한 박건우는 2009년 2차 2라운드 10순위로 두산 베어스에 입단했다. 투수 혹은 내야수가 신인 드래프트 앞 순번을 받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박건우는 외야수로서 매우 빠른 순번을 받았다. 그에 대한 두산의 높은 기대치를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리그 최강의 야수진을 자랑하는 ‘화수분’ 두산에서 박건우가 외야수 주전을 차지하기까지는 상당히 오랜 시간이 소요됐다. 1군 데뷔로부터 7년 뒤인 2016년 타율 0.335 20홈런 83타점 OPS(출루율 + 장타율) 0.940으로 규정 타석을 처음으로 충족시키며 3할 및 20홈런을 신고했다.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를 나타내는 WAR(케이비리포트 기준)은 4.2에 달했다.

두산 박건우 최근 4시즌 주요 기록 (출처: 야구기록실 KBReport.com)2017시즌에는 타율 0.366 20홈런 78타점 OPS 1.006 WAR 7.04로 리그 최정상급 활약을 보였다. 리그 타율 2위에 20홈런 및 20도루로 20-20 클럽에 가입해 호타준족임을 입증했다. 하지만 골든글러브 수상에 실패해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박건우는 2019년에도 타율 0.319 10홈런 64타점 OPS 0.862 WAR 4.49를 기록했다. 4년 연속 3할 타율은 물론 잠실구장을 홈으로 사용하면서도 역시 4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해 KBO리그 타자들 대부분은 공인구 반발 계수 저하로 타격 지표의 하락을 숨기지 못했다. 하지만 박건우는 다른 선수들과 달리 공인구를 어느정도 극복했다. 그의 맹활약이 두산의 3년만의 통합 우승의 밑거름이 된 것은 물론이다.

박건우는 첫 골든글러브 수상 여부가 주목을 받았다. 수상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관측이었다. 하지만 3명에게 주어지는 외야수 골든글러브 투표에서 4위에 그쳐 또 다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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