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ANTHEME_dhcvz718
홈 > 커뮤니티 > 스포츠뉴스
스포츠뉴스

"왜 그랬는지…" 커쇼의 좌절, LA 언론 "가을에 또" 실망

비트팟 0 525 0 0











[OSEN=LA(미국 캘리포니아주),박준형 기자]2회초 2실점 허용한 다저스 선발투수 커쇼가 아쉬워하며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 soul1014@osen.co.kr

[OSEN=LA(미국 캘리포니아주), 이상학 기자] LA 다저스의 2차전 패배 화살이 클레이튼 커쇼(31)에게 향하고 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을 비롯해 다저스 선수단은 커쇼를 감싸안았지만, LA 지역 언론에선 큰 실망감을 표했다. 

커쇼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제렐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MLB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2차전에 선발등판, 6이닝 6피안타 1볼넷 2사구 4탈삼진 3실점으로 기대에 못 미쳤다. 

다저스가 워싱턴 내셔널스에 2-4 패배를 당하면서 커쇼는 포스트시즌 통산 11패(9승)째를 당했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1차전(4이닝 5실점), 5차전(7이닝 4실점)에 이어 3경기 연속 패전. 워싱턴의 반격으로 NLDS는 1승1패 원점이 됐다. 

1~2회에만 몸에 맞는 볼 2개로 제구가 흔들렸고, 초반에 3실점을 몰아서 줬다. 다저스 타선이 침묵하면서 1~2회 3실점은 경기 전체를 좌우했다. 커쇼가 한 경기에서 사구 2개를 허용한 건 정규시즌 347경기 통산 3번뿐, 포스트시즌은 처음이었다. 

경기 후 커쇼는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경기 초반 사구 2개에 당황스런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그는 “1회는 최소 실점으로 막았지만 2회 2실점이 좋지 않았다. 그것이 경기를 결정지었다”며 자책했다. 로버츠 감독은 커쇼가 6회까지 던져준 덕분에 많은 불펜투수들이 쉴 수 있었다. 3차전을 준비하는 데 있어 큰 힘이 됐다”고 말했지만 커쇼를 향한 실망스런 시선을 바꿀 순 없었다. 

지역지 ‘LA타임스’는 ‘커쇼가 또 한 번 큰 무대에서 주춤했다. 1회 시작부터 초구 직구를 맞아 2루타를 줄 때부터 불길했다. 첫 2이닝에 3점을 내줬다’며 ‘미래의 명예의 전당 선수인 커쇼는 포스트시즌 평균자책점 4.33으로 정규시즌(2.44)에 비해 엄청난 격차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에 7이닝 4실점을 허용한 게 지난해 10월의 일이다. 커쇼의 부진은 다저스의 지난 3년, 나아가 6년 중 5년의 마지막 패배는 상징적이다’고 아쉬워했다. 

2015년을 제외한 2013~2018년 5차례 다저스의 포스트시즌 마지막 경기에 늘 커쇼가 나왔다. 2013~2014년, 2016년, 2018년 다저스의 가을야구 마지막 경기 패전투수도 커쇼였다. 다저스 팬들에겐 ‘가을 커쇼’ 좌절은 너무나도 익숙하다. 또 실망했지만 한 가지 위안인 건 아직 시리즈가 끝나지 않았다는 점이다. 커쇼에게 만회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올지 궁금하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onca888.com


온카888 

온카 


0 Comments
제목

  메뉴
  고레벨 회원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