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도 승부수 띄운다 "알칸타라-플렉센, 4일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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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1 01:06
[OSEN=수원,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도 바쁜 순위 싸움에서 승부수를 띄운다.
두산은 1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팀 간 14차전 맞대결을 치른다.
바쁜 순위 싸움을 펼치고 있는 두산이다. 올 시즌 69승 4무 56패로 4위 키움에는 1경기 차 뒤져있고. 6위 KIA와는 3.5경기 차 앞서있다. 선두 NC와는 9경기 차로 벌어져 있지만, 2위 KT와는 2경기 차 밖에 남지 않아 남은 경기 동안 최대한 순위를 끌어 올려야 한다.
김태형 감독은 감 좋은 외국인 듀오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태형 감독은 “알칸타라와 플렉센을 4일 휴식으로 기용할 예정”이라고 이야기했다.
알칸타라는 올 시즌 27경기에서 16승 2패 평균자책점 2.78로 두산의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퀄리티스타트가 23번이나 될 정도로 안정적인 피칭이 이어지고 있다.
올 시즌 타구에 맞는 등 부상으로 고전했던 플렉센도 전날(9일) KT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치면서 기대했던 모습을 뽐냈다. 김태형 감독은 “어제는 정말 잘 던졌다. 어제를 계기로 스스로도 더 느낀다면 좋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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