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은퇴 후 첫 갈라쇼 “열심히 준비…응원해주세요”
손연재(25) 리프스튜디오 대표가 현역생활을 마무리한 이래 처음으로 갈라쇼를 선보인다.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4위 이후 첫 리듬체조 공식 무대다.
리프스튜디오는 10월30일~11월1일 인천에서 2019 리프챌린지컵을 주최한다. 남동체육관에서 열리는 만5~15세 리듬체조 국제대회 그리고 파라다이스시티 플라자 광장에서 진행하는 손연재 마스터 클래스로 구성된다.
손연재는 31일 대회 종료 후 리듬체조 유망주와 함께 갈라쇼에 출연한다. “너무 큰 기대는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라고 웃으면서도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갈라쇼라는 방식으로 팬들을 찾아뵙고 싶다. 현역 시절만큼은 아니겠지만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응원을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손연재가 꿈나무 육성프로젝트 2019 리프챌린지컵을 통해 은퇴 후 처음으로 리듬체조 갈라쇼에 출연한다.
리프챌린지컵은 한국, 중국, 일본, 카자흐스탄,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7개국 160여 명의 리듬체조 유소년 선수가 출전한다. 경기 일정이 모두 끝난 후 손연재는 직접 선곡한 음악(Ryan Amador – Instead)에 맞춰 후프 연기를 선보인다.
손연재는 “3년은 짧지 않은 시간이다. 다들 현역 때를 기대하는 것 같아 걱정이 많이 된다. 그래도 은퇴하고 나니 무대가 그립긴 했다. ‘어떻게 리프챌린지컵에 참가하는 리듬체조 유소년과 함께 호흡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 끝에 어려운 결심을 했다. 은퇴했으니 경기는 나갈 수 없지만 갈라쇼는 부담 없이 공연하고 표현을 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2019 리프챌린지컵은 2018 짐네스틱스 프로젝트에 이은 손연재 리듬체조 꿈나무 육성프로젝트다. 손연재는 “한국 나이로 6살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이 연령대 일반적인 국내 선수는 국제대회 경험을 할 일이 없다. 원한다면 전액 사비로 나가야 한다. 그러면 한국으로 부르자는 발상으로 시작했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리프스튜디오는 10월30일~11월1일 인천에서 2019 리프챌린지컵을 주최한다. 남동체육관에서 열리는 만5~15세 리듬체조 국제대회 그리고 파라다이스시티 플라자 광장에서 진행하는 손연재 마스터 클래스로 구성된다.
국제대회를 겪어보지 않고 국가대표로 발탁되면 큰 대회에 나갔을 때 경기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손연재는 “어떻게 후배들에게 (경험 부족을) 채워줄 수 있을지를 고민하다가 준비하게 됐다. 꾸준히 이어간다면 언젠가 리프챌린지컵을 계기로 올림픽 출전까지 하는 선수가 나오거나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시리즈에 포함되는 공신력 있는 대회가 되는…이런 꿈을 꾸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리프챌린지컵 개최지 인천은 손연재가 2014년 한국인 최초로 아시안게임 리듬체조 금메달을 딴 곳이다. “이젠 내가 현역도 아니고 직접 출전하는 대회도 아니다 보니 장소 섭외가 어렵다. 다행히 인천광역시와 얘기가 잘 됐고 적극적으로 도와줬다. 남동체육관은 아시안게임 우승을 차지한 추억도 있다. 여러모로 의미가 있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2019 리프챌린지컵 리듬체조 대회·갈라쇼는 Vlive 손연재 채널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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