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오현규, “K리그 데뷔전 이후 인기 느끼긴 해
상주 상무의 공격수 오현규가 수원 삼성 시절 K리그 데뷔전을 치르고 나서 인기를 실감했다고 전했다.
오현규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파주 NFC에서 진행하는 2020 AFC U-19 챔피언십 본선 대비 2020년 5차 국내훈련 남자 U-19 대표팀 명단에 포함됐다. 오현규는 올해 진행된 1~4차 U-19 대표팀 훈련을 모두 소화하고 다섯 번째 국내 훈련에도 소집됐다.
오현규는 소속 팀 상주가 8일 구단 SNS를 통해 공개한 ‘상상 뽀시래기 행복읽기’ 영상 콘텐츠를 통해 K리그 최초 준프로 필드 플레이어 선수로 출전한 데뷔전에서의 이야기를 전했다. 매탄고(수원 삼성 U-18) 재학 당시 K리그를 소화하고 다음날 학교에 등교해 ‘인기스타’가 되었다고 적힌 내용에 대해서 오현규는 “오히려 좀 친했던 친구들과도 거리가 생긴 것 같다. 데뷔전 이후 모르는 학생들도 많이 알아봐주고 인기를 느끼긴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송민호의 ‘아낙네’를 따라 부르며 춤을 추는 오현규의 영상이 업로드 된 내용에 대해서는 “2019시즌을 앞두고 동계훈련 때 남해를 갔다. 프로팀에 친한 분도 없고 외로운 상황이었는데 당시 (임)상협이 형이 선뜻 먼저 대화를 걸어주셨다. 이후 방에 자주 놀러갔는데 갑자기 노래를 틀고 고등학생이 한 번 춤추자고 하셔서 춤을 추게 됐다. 진짜 찍어서 올리실 줄은 몰랐는데 조회 수가 갈수록 늘더라”고 밝혔다. 본 영상에서 오현규는 아낙네를 다시 한 번 추며 당시의 상황을 재연했다.
한편, 상주의 ‘상상 뽀시래기 행복읽기’는 한국어 위키백과인 ‘나무위키’에 올라간 선수에 대한 설명을 읽고 선수가 직접 이에 대해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상주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으로 본 콘텐츠를 제작했다.
상상 뽀시래기 행복읽기에 등장하는 선수는 공격수 오세훈, 오현규, 골키퍼 박지민으로 모두 U-22 자원들이다. 어린 나이에 프로 무대를 밟은 만큼 세 선수에 대한 일반 팬들의 관심도가 높았고 세 선수의 나무위키에는 선수 관련 에피소드들이 다수 올라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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