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돈의 2위 전쟁' LG 올라가고, 키움 내려가고...4팀이 2G 차이 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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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의 2위 전쟁' LG 올라가고, 키움 내려가고...4팀이 2G 차이 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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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민경훈 기자]LG 선발 켈리가 완봉승을 거두며 김현수에게 축하를 받고 있다.

[OSEN=잠실, 한용섭 기자] 2위 전쟁이 점점 더 치열해진다. 2~4위 팀이 이제는 2경기 차이로 촘촘히 늘어섰다. 

9일 열린 KBO리그에서 2~3위팀은 패배하고, 4~5위팀은 승리했다. LG는 3위로 올라섰고, 키움은 4위로 밀려났다. 2위 KT부터 5위 두산까지 불과 2경기 차이로 줄지어 있다.  

LG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홈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선발 투수 켈리가 112구를 던지며 9이닝 2피안타 4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봉승을 거뒀다. KBO리그 첫 완봉승. 유강남이 2회 선제 스리런 홈런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고, 켈리의 눈부신 호투로 NC는 145경기 만에 '무득점' 패배를 당했다. 

켈리는 "미국에서 7이닝 완봉은 있었다. 9이닝 완봉은 처음이다"고 기뻐하며 "동료들의 수비 도움이 있어서 운 좋게 완봉승을 거뒀다"고 동료들에게 고마워했다. 

지난 8일 손혁 감독이 사퇴한 키움은 이날 대전 한화전에서 6-7로 덜미를 잡혔다. 키움은 2회 허정협의 투런 홈런으로 앞서 나갔지만, 2회말 곧바로 역전을 허용했다. 한화는 4-2로 경기를 뒤집었고, 3회말에 2점을 보태 6-3까지 달아났다.

키움은 4회초 1사 만루 찬스를 잡고 6-6 동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6회 2사 2루에서 3루수 김하성의 실책으로 위기가 계속됐고, 정진호에게 1타점 2루타를 허용했다. 키움은 9회 1사 2루 동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결국 6-7로 패했다. 키움은 LG에 승차 없이 승률에 뒤져 3위에서 4위로 내려앉았다. 

수원에서 열린 두산-KT 경기는 플렉센(두산)-소형준(KT)의 팽팽한 투수전이 5회까지 이어졌다. 두산은 6회 박건우의 안타, 페르난데스의 2루타로 무사 2,3루 찬스를 잡았고, KT 좌익수 문상철의 어설픈 수비로 오재일의 뜬공이 안타가 되면서 선취점을 뽑았다. 이후 희생플라이로 2-0으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두산의 4-0 승리. 

10일 LG는 NC와 더블헤더를 치른다. 두산-KT전, 키움의 승패에 따라 2~4위 순위는 더욱 요동칠 수 있다. 시즌 막판 갈수록 상위권 순위 경쟁이 뜨겁다. 

 

[OSEN=수원, 최규한 기자]6회말 무사 1루 상황 KT 배정대의 병살타 때 두산 2루수 최주환이 주자 심우준을 포스아웃 시킨 뒤 1루로 송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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