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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영상 3위 예상 류현진, LAD 잔류 확률 40%” 美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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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워싱턴 D.C.(미국)] 7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2019 MLB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워싱턴 내셔널스와 LA의 다저스의 3차전이 진행됐다.6회초 2사 1,2루에서 LA 류현진이 저스틴 터너의 좌월 스리런 홈런에 환호하고 있다. 



재계약 확률 40%.

미국 LA 다저스 소식을 다루는 ‘다저스네이션’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의 비시즌 FA 선발 투수 보강에 대해 짚었다.

이 매체는 “2019년 플레이오프에서 다저스에게 가장 실망스러웠던 부분은 4선발 투수가 없었다는 점”이라고 지적하며 “디비전 시리즈 4차전에서 맥스 슈어저와 상대할 투수로 리치 힐이 나왔다. 힐은 8개의 아웃 카운드를 잡는 동안 1실점을 했다. 무엇보다 4개의 볼넷을 내줄 정도로 제구력 부족에 시달렸다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다저스네이션’은 FA 자격을 얻는 류현진과 힐을 제외하고 내년 시즌 다저스 선발 투수로 나설 7명(워커 뷸러, 클레이튼 커쇼, 마에다 겐타, 로스 스트리플링, 훌리오 유리아스, 더스틴 메이, 토니 곤솔린)의 선발 투수를 소개한 뒤 비시즌 FA로 나오는 선발 투수와 계약 가능성을 이야기했다.

FA 선발 투수들 게릿 콜과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는 톱 2로 꼽히고 있다. 매체는 콜(15%), 스트라스버그(10%), 잭 휠러(25%)와는 비교적 낮은 계약 가능성을 점친 반면 류현진과 다저스의 재계약 가능성은 40%로 내다봤다.

이 매체는 “류현진은 2019년 다저스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쳐 사이영상 투표 3위에 들 것으로 보인다”라며 “류현진은 디비전시리즈에서 두 번째 선발로 나서야 했다. 류현진이 다저스에 남는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부상 경력에도 다른 팀으로부터 엄청난 계약을 따낼 수 있다. 스캇 보라스가 그의 에이전트다”라고 이야기하며 “류현진이 다저스에 얼마나 머물고 싶은지, 또 합리적인 계약을 할 지에 잔류 여부가 결정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다저스네이션’은 “류현진은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고, 류현진이 다저스에 남는 것을 보고 싶다”라며 다저스 팬들의 남다른 류현진에 대한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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