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서 손흥민과 득점 선두 칼버트-르윈, 잉글랜드 대표팀 데뷔골... 잉글랜드, 웨일스에 3-0 완승
도미닉 칼버트-르윈(23)이 축구대표팀 데뷔골을 뽑아낸 잉글랜드가 웨일스와 친선전에서 완승했다.
잉글랜드는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웨일스를 3-0으로 물리쳤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지난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어긴 메이슨 그린우드와 필 포든이 퇴출당한 데 이어 이달에는 태미 에이브러햄과 벤 칠웰, 제이던 산초까지 방역 지침을 위반, 대표팀 합류가 연기되는 등 곡절 끝에 경기에 나섰다.
해리 케인과 해리 매과이어, 마커스 래시퍼드 등 주축 선수들도 결장한 가운데 잉글랜드는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첫 경기에 나선 칼버트-르윈의 데뷔골과 코너 코디, 대니 잉스의 득점포를 앞세워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었다.
전반 26분 잭 그릴리시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칼버트-르윈이 머리로 밀어 넣어 결승 골을 터트렸다.
4라운드까지 치러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손흥민과 함께 득점 선두(6골)를 달리는 칼버트-르윈은 대표팀 데뷔전에서도 물오른 골 감각을 과시했다.
후반 8분에는 키런 트리피어의 프리킥을 골 지역 왼쪽으로 쇄도한 코디가 받아 골대 안으로 차 넣으면서 잉글랜드가 격차를 벌렸다.
잉글랜드는 10분 뒤 잉스가 골 지역 정면에서 오버헤드킥으로 쐐기 골을 뽑아내 승리를 매조졌다.
스웨덴은 알렉산데르 이사크의 선제골과 마티아스 요한손의 결승 골에 힘입어 러시아에 2-1로 승리했다.
러시아는 0-2로 끌려가던 후반 46분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벨기에는 코트디부아르와 1-1로 비겨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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